아라의 소설
정세랑 지음 / 안온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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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가 끝이 나긴 나는지, 끝나면 남을 것은무엇인지, 그다음에 올 것은 무엇인지 가늠할 수 없어 진이 빠졌다. 다시 비행기가 예전처럼 날게 되어도 베테랑 정비사와 승무원은 교체된 후일 것이다.
난기류에 대한 악몽이 계속될지 전혀 다른 악몽을꾸게 될지 알 수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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