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소설
정세랑 지음 / 안온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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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불안해서 말의 여백을 못 견디는 거예요.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고 어색한 시간이 이어지면 초조해하고 못 견디는 이상한 강박이 있어요. 그래서 집에 가면 늘 후회해요. 말을 너무 많이 했다,
혹 웃기려다가 무신경하진 않았나, 다른 사람이 말할 차례를 빼앗진 않았나."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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