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의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글을 쓰는-특히 소설을 쓰는 사람은

대부분 문과적인 뇌를 

가지고 있을거라는 

나의 생각을 깨뜨리기에

충분한 작가였다.


자신이 알고 있고

좋아하는 과학적 법칙이나

이론을 소설속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구현하고 있었다. 


그래서 김초엽 소설을 읽으면서 이과적인 뇌를 가지고도 이렇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수 있구나 생각했다. 


그런 그녀가 에세이를 냈다길래 궁금해서 구입했는데...

ㅋㅋ 에세이도 이렇게 이과적이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게 읽었다.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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