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람을 내 맘대로 움직이거나 조종할 수 없으니 언젠가는 이 선택을 후회할 수도 있다. 철석같이 믿은 사람에게배신당하거나, 누군가에게 욕 한 바가지를 뒤집어쓰는 날이올 수도 있지만 아직은 모르는 일이니까. 진심을 다해서 해보지 않았던 일이니 나의 저주가, 나의 초능력이 내가 아닌우리에게 승리의 열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한잔마시고 오늘도 평소처럼 하루를 시작하자. - P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