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살짝 자존심 상해서 구입한 작가다. 


처음엔 기발하긴 하나 길이가 너무 짧아서 

깊이 있는 독서는 힘들겠다 싶었다. 

그런데, 반복되는 주제와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다른 이야기지만 세계관이 같아서 

하나의 이야기로 인식되었다. 

주제가 명확하고 길이가 짧아서 

오히려 요즘 세대에 맞는 작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뒤에 추천의 글을 읽으면서 오유의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의 겸손한 태도가 그의 글을 더 읽고 싶게 만들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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