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일한 하루 - 쉽지 않지만 재미있는 날도 있으니까
안예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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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다 다른 것을(지금은 초고를 수정하고 있는 중인데, 도대체 이 말을 몇 번이나 써놨는지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이런 것을 두고 ‘귀에 못이 박힐도로 이야기한다‘고 하던데…) 일개 작은 인간 하나가 어떻게 전부 수용할 수 있겠는가. 나는 친구가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내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을 붓는 것을 싫어한다. 서로 싫은 행동은 하지 않으면 된다. ‘나는 이런 거 싫으니까 하지 마‘라는 말 대신 ‘너는 왜 그러고 사냐?‘라는말이 오지만 않으면 된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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