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일한 하루 - 쉽지 않지만 재미있는 날도 있으니까
안예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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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생각하는 힘‘인 것 같다. 나의청소년기는 온통 못난 자신을 저주하거나 악마 같은 누군가를 저주하는 음악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나는 어둠을소화하는 힘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들이 취향의 선을 넘지않고 성장했을 것이다. 이어폰에서 아무리 증오와 자학의가사가 흘러나왔어도, 그 가사에 고개를 끄덕였어도 그것은 취향에 지나지 않았다. ‘나는 하찮은 인간과 다르지하며 사회성 없이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둔 채 살았어도그대로 어른이 되지 않았음은, 그 선 덕분이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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