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지음 / 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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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 일이 있을까요?"
"인생은 모르는 거니까." 양희가 손톱으로 목덜미를 긁었다.
"언젠가 물에 빠진 어떤 여자를 구했는데, 그게 걔 엄마일 수도있지."
제비가 꿀꺽 침을 삼켰다.
"언니, 물꾸럭 신을 믿어요?"
눈살을 찌푸리고 양희가 쓰게 웃었다.
"네 뜻으로 신앙을 가져. 다른 사람 뜻을 묻지 말고."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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