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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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를 세네갈에서는 뭐라고 불러?" 입에 넣은 생선튀김을 천천히 씹어 넘긴 다음 그는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짐짓 무심한 어조로 대꾸했다. "프랑스어도 똑같아. 장미의 이름은 장미." 다시 포크를 움직이기시작하며 마마두는 이렇게 덧붙였다. "물론 세네갈의 월로프어로는 다르지만."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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