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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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래서 무슨 말을 배웠는가?"
사무엘은 대답 대신 한나를 바라보았다. 눈물 범벅이 된 얼굴을 보며 생각했다.
‘무엇이 그리도 고통스러운 걸까. 무엇이 그리도 비참한 걸까.
내가 여인의 고통을 멈추게 할 수는 없을까. 나는 무엇이든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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