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주목이야, 알지?"엄마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코너는 장난스럽게 눈을 굴렸다."네, 알아요. 백 번도 넘게 말했잖아요.""내가 없는 동안 나무를 잘 지키고 있어, 알았지? 내가 돌아왔을때도 그 자리에 있게 지켜 줄 거지?"엄마가 말했다.엄마가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코너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고 둘은 같이 나무를 바라보았다.아무리 오래 보고 있어도, 나무는 그냥 나무였다. - P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