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사랑한 소년 - 조류학자 존 오듀본 이야기 지식 다다익선 45
재클린 데이비스 지음, 고정아 옮김, 멀리사 스위트 그림, 김성호 감수 / 비룡소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45번째 책이다. 조류학자 존 오듀본은 최초로 새의 귀소본능을 밝힌 학자이다. 새를 관찰하기 좋아하는 오듀본은 겨울이 되자 새의 발목에 은줄을 묶어서 이듬해 봄에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새를 관찰하며, 새 그림을 그리기를 즐기는 그의 성향이 책 표지에도 나타난다.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새는 겨울이 지나면 돌아온다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좋다. 참고문헌을 두어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싶은 이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오듀본이 실제로 그린 피비딱새의 수채화를 싣고 있어 오듀본을 직접 만나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책을 읽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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