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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별들의 징조 2 : 희미해지는 메아리 ㅣ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2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1월
평점 :
장편의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특히, 해리포터를 잘 읽었다면 이제 에린헌터의 고양이전사들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다.
고양이 전사들을 시작하면서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의 종족의 모둠원들이 지도자와 부지도자, 치료사와 전사, 원로까지. 구성을 이루고있다.
주인공은 고양이들로 인디언족의 이름처럼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와 토론, 각 종족끼리 협치 및 대결들을 통해 액션이 가득한 이야기 풀어낸다. 주인공이 고양이들이며, 사람은 두발쟁이로 표현되고 있다.
매끄러운 입말체는 글을 읽는데 더욱 편안하게 한다. 고양이전사들 시리즈의 4부 2권인 희미해지는 메아리는 고대 예언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특히, 에린헌터의 시리즈를 읽으면 길가의 고양이들이 절대로 그냥 고양이로만 보이지는 않게 된다.
영영활동을 하는 고양이의 특징을 잘 포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낸 에린헌터의 글을 읽다보면 다음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져서 기다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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