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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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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여라~~ㅋ

일어나니- 오른쪽어깨가 많이 아팠다.ㅠ0ㅠ/

잠을 잘못자서 그런가.. 점심시간까지 움직이기만해도 아팠다. ㅠ0ㅠ//

오늘 학교에 가니- 귀은이가 많이 아팠다. 진희도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왔다.

아이들이 왜이러지..건강한 아이들이..

이래저래 한것도 없이 시간이 가고, 청소시간-

책상도 뒤로 끌지 않고 있다, 덕분에 종례시간에 선생님께 야단을 들어야했다.

8교시, 심화반 영어시간.. 책을 잘못샀다 ㅡ_ㅡ;;

이름까지 적었는데.ㅠ0ㅠㅋ 그냥 혼자서 공부해야겠다+_+;

혼자서 공부하기에 좋은책이었으니- 다행이다 ㅋ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시간~ 내가 사고싶었던 문제집을 사러 갔다.

우리 동네에는 무려 네곳을 돌아다녔지만 없었다.

화명에도-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서점에는 없었다;;

이 책이 그렇게 찾지않는 책이란말인가-ㅋ

이 책은 문제가 많아서 너무좋다 +ㅁ+;;

으힛~ 산 문제집은 다풀어야지~~ 많이사진 않지만-ㅋ

오늘~ 또 다시 새로운 다짐을 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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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성탄절-!

사실은 어제부터 교회에서 밤을 새었다.

피곤피곤 ㅠ0ㅠ/

밤 새면서 언니오빠들과도 더 친해지고.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고 ..

아침에 성탄감사예배를 드리고..[너무 피곤해서..조금 졸았다 ㅠ0ㅠ/]

'빵'을 받아서 집으로 왔다.

2학년 언니오빠들은 더 놀다간다고했다-ㅋ

친한모습이 정말 보기좋다 ^^

할머니께서 팥죽을 끓여놓으셨다고 나를 초대했다,

조금있다가는 할머니집에가야지-ㅋ

어제오늘 일기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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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기다리던 회장선거가 있는날-

5,6교시. 영어,도덕시간을 빼먹고 한 회장선거-

게다가 7교시 특활활동도 빼먹었다 ㅠ0ㅠ/

회장,부회장 후보들의 연설을 들으면서-

빠지지 않았던 써클활동-ㅋㅋ

우리반 반장의 화려(?)한 연설.ㅋ

잼있었다+_+;;

13표차이로 화명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 되신 전연희 선배,

단독출마로 2학년 부회장이 되신 백정하,  홍성철 선배,

압도적인 표로 1학년 부회장이 된 박진화, 박준수.

다들 화명고를 잘 이끌어 나가줬으면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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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2003-12-25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선한 친구들에게 위로를~! 진화의 연설은 명연설이었죠. 준수의 연설도 그랬고. ㅋㅋ

플레이아드 2003-12-2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화는 화장실에 휴지를 가져다 놓아야되구..
박준수라는 아이는 매점메뉴를 다양화시켜야되요-ㅋ
 

오늘은 새로운마음으로-

방학동안의 공부계획을 세울것이다.

아아~ 열심히 해야지 ^ ^ /

항상 계획세우기는 재미있다.

그러나, 그걸 지키는건 =_=;;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운건가;; 아닌것 같은데..;;

열심히 해야겠다 ㅠ0ㅠ/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루에 정해진 분량만큼만~!!

꼭 열심히 할테다~~ㅋㅋ

야자도 10시까지-!!

갑자기 공부가 너무 좋아졌다☆

이게 부디 오래가기만을 바랄뿐이다 ㅠ0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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