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엄마로서 이책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다.
첫아이다 보니 여지껏 갈팡 질팡 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이 생겼다.
지금껏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많아 배우고 특별한 부모만이 아이를
훌륭하게 잘 키울수 있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한데 이책은 10명의 평범한 부모가 자신의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아이와 소통하며 평범하지 않은 아이로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을 덮고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 말들....
자신을 사랑하자
기다려 주라.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최고.
우리집에 맞지 않는 교육법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당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키워라.
아이의 목표보다 자신의 목표를 먼저 세워라.
아이에게 목표를 정해주고 그것을 실현하는 교육을 하려면
자신의 삶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성적보다 소중한것은 매순간 삶의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이 순간을 즐겨라.
공부는 학교에서 하지만, 세상은 부모들이 알려 주어야 한다.등등
가슴에 파고 드는 구절들이 너무많다.
지금의 내게 현실적으로 와 닿는 책 밤새워 읽었다.
그리고 희망이 보였다.
4장과 5장의 구체적인 실천 노하우를 보면서 바로 실천해 보리라 굳게 다짐 했다.
오늘부터 내 아이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잘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 봐야겠다.
문용린님이 추천사에서 젊은 학부모들이 일독 하실것을 권한다라고 쓰셨는데
나는 대한민국의 부모라면 필독 하시기 바란다.
공부에 관해서만 쓰여진 책이 아니라 세상을 바로 사는법을 알려 주므로...
우리 아이들이 곧게 잘 자라 주어야 인류의 앞날이 밝아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