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징검다리 중3 고1 수학 (2020년용) - 고등 수학을 시작하는 중학 수학 총정리 EBS 징검다리 (2020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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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워낙에 공부하는것을 싫어하는 아이라 손 놓고 있다 보니 어영 부영 시간만 보내고

고등학교가 코 앞에 다가 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수학은 손 놓고 지낸 시간이 길다보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연하던 차에 교육방송의 징검다리를 만나게 되었다.


얇팍한 교재로 제일 큰 장점인 인강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매력적이다.




수업량이 많으면 버거운 아이에게 딱이다.


 


5단원에 실전 모의고사가 2회 배정 되어있다.




학습연계도를 통해 지금 내가 학습하는 부분이 고등수학에서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확인하며 학습에 임 할 수 있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기억도 가물가물하는 1학년 수업시간에 학습한 수와 연산의 소인수 분해를 만나게 된다.




다시보니 참 반가운 단원이다.

수학이 조금 쉽게 다가 올 수 있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기를 바라며..


 


선생님의 미소처럼 아이의 마음에도 밝은 햇살이 비추기를 바래본다.




고등수학1에도 나온다고 하는 문자와식을 학습하며 조금더 용기가 생기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교재를 놓고 인강을 학습하니 더욱 집중도있게 학습에 임 할 수 있다.

 


마지막 강의 2회는 이렇게 실전 모의고사로 배정되어 있어 고1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비 할 수 있다.

 


고등학교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긴 시간을 집중해서 학습하기에는 버거운 우리 아이에게는 아주 딱인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학습 시간이 27분에서 30분으로 안배되어 있다 보니 지루함 없이 부담 없이 수업에 임 할 수 있다.



자학자습에 아주 유용한 해설서까지..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겠다던 아들 아이,

고교 면접을 다녀온 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으로는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어 인문계 고등학교로 가겠다고 하여 인문계고등학교 배정을 받은지라

엄마 마음은 사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기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옛 어른들이 자식 키우면서 보면 아롱이다롱이라고

각자가 다 어찌그리 다양성을 보이는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이번에 대학에가는 큰 아이는 수학을 너무 좋아해서 수학은 1등급을 받았다,한데 탐구 영역이 영...

큰 아이가 너무 재있어하는 수학을 작은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세계사,일반상식은 엄마인 나 조차도 깜짝 놀랄 정도로 호기심도 많고 학구열도 높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인 나도 함께 성장해 가는것 같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 아이가 잘 하는 부분

편견 없이 바라보며 옆에서 응원해 줄 수 있는 엄마이고 싶다.


고등학교 입학하는 친구들이

고1과정은 다들 마무리하고 입학한다 하는데 기죽지 말고 한발 한발 내 딛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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