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가 하는 문제집으로 익숙한 교재 개념PLUS 유형 교과서 유형잡기를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만나게 되었다.
1단원을 펼쳐보니 고학년답게 그리 녹녹해 보이지는 않는 문제들이다.
개념 자체가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숫자가 커지니 아이들이 부담 스러워하는것 같다.
그 부담 스러움을 뒤로하고 교과서 유형 잡기를 살펴보려한다.
우선 이 교재는 문제서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문제서와 정답 및 풀이로 구성 되어 있다.
문제서답게 얇팍한 두께감이 아이도 엄마도 한결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게 한다.
얇지만 구성은 알차다.
문제서이면서도 개념도 살뜰히 담았다.
교과서 개념 확인 후 바로 기초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교과서 필수 유형 잡기로 교과서 익힘책의 필수 유형을 풀어 보도록 구성하고있다.
[열심히 풀고 있는 모습..
한 문제 풀 때마다 채점하다 잔소리 듣고 한 컷^^]
3단원 교과서 문제풀기
제법 깊이 있는 유형으로 고학년 수학임을 실감하게 한다.
실력 유형잡기로 대표 유형을 학습하며 좀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한다.
스토리텔링 교과통합형 문제 유형도 놓치지 않고 실어 주고 있다.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 평가도 2회 수록 되어있다.
여자 아이라서 인지 단원 마지막에 있는 요 심리 테스트를 무지 좋아했다.
가족 모두에게 들고 다니며 질문하고 체크하는 시간으로 우리 가족들도 아 그런가라는 생각과 함게
또 다른 생각을 갖게 하고 이야기 꺼리를 제공해 준 재미있는 코너이다.
이 책을 학습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넓직 넓직한 여백과
스스로 풀어가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주관식 위주의 문제 선택이 참 마음에 들었다.
수학 학습이야 당연히 풀이 과정이 있는게 맞지만 객관식 문제에 익숙해지면
요즈음 시험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서술형에 약 할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서술형에 익숙해지게 도와 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