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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가 세 달 안에 천만 원을 버는 법 - 2천만 원으로 시작하여 3달 만에 천만 원을 벌은 어메이징 스토리
송동현 지음 / 북씽크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제목부터 참 매력적인 책이다.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
하지만 가만히 책을 읽어 나가다 보니, 꿈이 아닐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주에 은행에 들러 1년 정기예금 금리를 물으니 1.6%라고 한다 .
비과세도 한도가 있으니 세금 내고 나면 그럼 내게 돌아오는 이율은?
책에서도 이야기 하지만 큰 목돈이 아니면 부동산에 투자 할 수도 없고 설혹 부동산에 투자했다
하더라도 부동산 특성상 환금율이 떨어진다.
소액투자로 조금은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게 주식이라고 보는 일인 인자라 아주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완전 초보이다 보니 아주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오늘만 해도 금리 1.6%를 생각하면 10%이익은 아주 큰 이익이다.
한데 조금 욕심을 부리다 타이밍을 놓쳐 -10%로 마감하는 장을 보며
아이구 이 책에서 적정선을 정해서 지키라 한 구절이 새록 새록 생각이 났다.
이 책이 주는 현실감이 느껴지는 부분 하나..
적어도 1.000만원은 갖고 시작하라고 하셨다,
그래야 손에 주어지는 수익률로 인해 할 맛이 난다는 표현일 것 같다.
외국인 순 매수량으로 투자 종목 선정
최근 주식 시장의 차트를 실어 놓아 더욱 생동감 있고
이해 하기도 쉬웠다.
투자사들의 성격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로 자신의 투자 성향과 비교해 가며
투자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이었다.
상세차트를 보며 매수와 매도 시기를 결정 할 수 있는 Tip.
앞으로 성장산업으로 생각 되는 산업군도 추천..
주식초보자로서 편안하게 읽으며 공감 할 수 있는 알 찬 책이었다.
욕심을 버리고 예전처럼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를 하라는 조언도 어찌나
가슴에 콕 박히는지..
사실 지금의 금리를 생각하면 2-3%여도 너무 근사한 수익율인데
주식차트를 보면서는 왜 인지가 잘 안 되는지..
아마도 많은 투자자가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가하는 생각이 든다.
끓임없이 공부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