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장점에 집중하라 - 꼴찌도 일등으로 만드는 공부 클리닉 평생성적 프로젝트 2
김강일, 김명옥 지음 / 예담Friend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고마고마한 아이 셋을 키우며 하루도 핏대를 세우지 않는 날이 없는것 같다.

이제 둘째가 입학을 앞두고 있고 큰 녀석은 김강일,김명옥 선생님이 너무도

강조 하시는 4학년이 된다.

이제는 정말 공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밀려 오는 고학년이 된다.

아이들이 어려서라는 핑게로 아직 저학년이라는 핑게로 미뤄 두었던 아이들 학습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불어 넣어주고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은 4학년 공부 평생성적~~~을 읽으려고 했는데

아이의 장점에 집중하라는 문구에 눈이 확 꽂혀 버렸다.

매일 매일 잔소리를 해 대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장점 한가지야 있겠지라는

생각에..

한데 책을 놓고 곰곰 생각해도

아이가 순수하고 착하다는 것 말고는 생각이 떠 오르지를 않았다.

자녀의 장점을 발견하면 미래가 보인다는 말씀에 책을 읽으면서

줄 곧 아이의 장점 찾기에 나섰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둘 찾아보니 우리아이들 에게도 분명 장점이 있었다.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장점이라 생각하고 받아 들이니

그 다음날 하루 일상이 달라졌다.

내가 부드러워지고 아이가 달라졌다.

잠자리에 들면서 세 녀석이 엄마 오늘은 누가 제일 착했어? 하며 묻고는

시키지도 안은 신발 정리까지 싹 해 놓아 버린다.

책은 세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아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도와 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장점 혁명.

구체적인 사례로 내 아이도 이렇게 변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며 너무 부러워 하며 읽은 꼴찌에서 1등까지 공부 성공 스토리.

각 유형별 처방이 담긴 아이를 우등생으로 만드는 공부 클리닉.

세 파트 모두 심취해서 읽었다.

이제 방법은 대충 알았고 아이의 장점을 어떻게 공부 저력으로 바꿔줘야 할지

실천 단계가 남아 있는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두번째 파트의 주인공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인생에 있어 만남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나도 이 책과의 만남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고 다시 한번 더 읽고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한다.

사실 칭찬과 대화법의  변화로 적지 않은 아이들의 변화를 보았기에

이 책을 많이 의지 하게 되었다.

한데 아이들의 성공 스토리에서도 보여 지듯이 엄마가 지긋이 시간을 갖고

지켜 봐줘야 하는데 그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수학이 재미있다는 딸아이,엄마 공부가 해 보니까 점점 재미있네라는 둘째녀석..

내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이 책을 옆에 놓아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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