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에 공룡이 왔어! 가치만세 3
고여주.위혜정 글, 김중석 그림 / 휴이넘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딱 우리 아들 아이 책이다.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 밤마다 무한한 꿈을 꾸며

다음날이면 쉬임 없이 종알 거리는 녀석...

그러니 이 책을 어찌 내려 놓을 수 있겠는가?

울보 사랑이의 생일날,친구들을 초대해 데리고 집에 도착 했는데

엄마는 아직 회사에서 돌아 오지 않으셨다.

회사에서 급한 일로 늦으신다는 엄마. 아 나라도 눈물 나겠다...

눈물 글썽이는 친구에게 초코파이에 초를 꽂아주며

로봇과 공룡을 선물하는 친구들...

촛불을 끄자...신기한 모험이 시작 된다.

어마어마하게 커다랗게 로봇과 공룡이 변한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노는 사랑이

의성와 의태어가 주는 경쾌함도 삽화가 주는 즐거움도 남다르다.

글씨도 커졌다,작아졌다...

즐겁게 놀다 공룡배에서 잠이 든 친구들

서둘러 돌아오신 엄마에게 엄마 벌써 왔어라고 묻는 사랑이.

그 만큼 공룡 친구들과의 여행이 즐거웠던 모양이다.

이제 자신은 울보가 아닌 의젓한 여덟살이라고 외치며 나가는 사랑이를 보며

아들 녀석과 함께 웃었다.

아이들에게 여덟살이라는 의미는 남다른 모양이다.

아마도 초등학교에 입학을하므로 자신들이 부쩍 자랐다고 스스로 느끼는 모양이다.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자주 꿈을 꾸어서인지 가끔 황당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워레인저가 어쩌구..

자신이 하늘을 날며 뭐도 만들고 뭐도 만들고 하면서..

꿈 이야기를 하며 신나하는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참 좋아 할 책이다.

자신만 꿈을 꾸는게 아니라 책 속의 친구도 꿈을 꾼다는 내용에 아주 만족해 하는것 같다.

에이 이거 정말 사실인걸로 아는거 아니야^^

어제는 집에 있는 공룡들을 다 들고 와서는 이름을 묻는다.

아파토사우루스가 없다며 공룡 책을 찾는 아이.

이웃에 빌려 줬다고 했더니 당장 가서 찾아 오란다.

책을 통해 아이는 호기심과 또 다른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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