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국제앰네스티 지음, 김태희 옮김, 니키 달리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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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

세계인권 6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16개국 21개 언어로 동시에 출간된

인권 교육 지침서이다.

책을 읽고 책 뒷부분에 있는 세계인권선언 30조항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다소 아이에게는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도 있지만 아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다.

자신이 특별한 존재이며 아주 소중한 존재로 인권을 존중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알 수 없는 뿌듯함이 생기는 모양이다.

사실 엄마인 나도 30개의 조항을 되뇌이며 알 수 없는 기쁨이 생겼다.

어른들이 보기에도 다소 어렵다 느낄 수 있는 권리, 명예,자유

이런 것들을 어린 친구들을 위해 세계의 아주 유명한 분들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계시다.

그래서 이 책은 그림을 보는 맛도 아주 쏠쏠한 책이다.

우리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그림작가분들의 작품을 한 번에 다 만날 수 있는

행운도 주어 진다.

존 버닝햄,밥 그레이험,앨런 리,시빌레 하인등등

각자 작가분들의 그림의 맛이 달라서 다시 보고 다시봐도 즐겁다.

아이에게 추상적인 인권에 대해서 쉽게 설명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각국에서 동시에 출간 되어 세계의 친구들과 똑같은 그림으로 만난다고

하니 아주 뿌듯해 한다.

좋은 책과 함께 자라서 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이 정말로 인권이 존중 받고 존중해 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요즘 누나에게 잘 하는 말 ...

왜 내 마음은 없고 누나 마음만 있냐구?ㅎㅎㅎ

그래 니 마음도 중요하고 누나 마음도 중요해.

서로 상대의 감정을 존중해 줘야 하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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