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걸까?
이 책의 주인공 나은이를 보며 딸아이의 학교 모습이 떠올라
착찹한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딸아이 또한 나은이 처럼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학기 초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에 부그러워서 자기 소개를 못했다고 한다.
지금도 발표를 할려고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틀릴까봐 겁이나고 자신이 알고 있어서 손을 들면
다른 친구가 같은 이야기를 먼저 해 버려서 자신의 차례가 오질 않는다고 했다.
책속의 나은이는 방학을 이용해 캠프를 떠나게 된다.
엄마를 통해 항상 비교의 대상이 되던 엄마 친구 딸 은하와 함께...
이 곳에서도 은하는 역시 활발하고 자기 의사가 똑 부러지다.
캠프를 통해 항상 똑똑한 사람만이 타인의 호감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나은이가 자신감을 얻게 되는데 결정적인 요인을 하는 이성 친구로 등장하는 동주.
책에서는 이성 친구로 등장을 시켰지만 아마도 든든한 후원자, 자신을 깊이 믿어주는 누군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의 캠프로 사람이 완전히 바뀔 수는 없지만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됨에는 확실한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회라는 것이 전환점이 되는 무언가를 만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어쩌면 이 책이 아이와 나에게 좋은 계기가 되어 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에게는 자신만이 그렇게 쑥스럽고 자신감이 없는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같은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인해
위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엄마인 나에게는 아이의 그런 속 마음들을 읽을 수 있는 계기와
좀더 적극적으로 아이를 도와 줄 수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이었다.
아이는 자신과 비슷한 누군가가 자신감을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대리만족 이라 해야하나 그런 마음과 자신도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동화였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보니 작위적인 부분도 많이 느껴졌으나
긍적적인 방향으로의 상황전개는 항상 알 수 없는 기대감을 심어주는것 같다.
좋은 글귀
자신감의 근원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진정한 자신감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는 데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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