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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ㅣ 엄마가 콕콕! 짚어 주는 과학 3
장수하늘소 지음, 김미경 그림 / 해솔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앏지만 알찬 책을 만나서 방학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도 7살 아들 녀석도 책과 함께 했다.
입말체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책속에서 아이들도 함께하는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동물,그들의 삶,종류,별난 친구들,인간과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 단원이 시작 되면서 표시 되어 있어서
예습 복습용 도서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딸아이는 동물과 식물의 다른 점을 비교하며
슬기로운 생활에서 배운 내용을 되 짚어 보았다.
거기에 부연 설명까지 곁들여 가며 신나서 조잘 거려댄다.
먹이 피라미드를 이해 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아이들과 피라미드를 그려서 먹이 사슬과 각 단계에 있는
생산자,소비자도 알아 보았다.
아들 녀석은 잡아 먹는 녀석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 했던 부분을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뿔이 있는 동물들을 모아 보는 시간도 즐거웠다.
뱀을 유난히 싫어하는 엄마를 놀리느라 뱀에 관련된 것들만 가져다 들이미는 우리 아들 녀석.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왜 겨울 잠을 자는지.변온 동물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된 내용이다.
변온 동물 이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작은 곳을 찾아 겨울 잠을 잘 수 밖에 없다는 아이들 스스로의 발견...
각도를 아직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각도기를 준비해서 보여 주었다.
사람이 30'를 벌리는데 뱀은 130'까지 벌릴 수 있다고 차이를 보여주자 책으로 읽을 때와 달리 아주 놀라워 했다.
아주 긴긴 여정을 거쳐 고향에 돌아와서 알을 낳고 죽는 다는 연어를 보며 너무 슬프다고 한다.아기 연어는 어떻게 사냐고..
이렇게 죽어간 많은 연어를 어떻게 다 먹죠?라는 질문에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갈 테니 걱정 하지 말라는 말풍선이 나온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 말풍선,핵심 내용을 콕 콕 짚어서 보여준다.
정말 좋은 책이만 가장 좋았던 부분을 뽑는다면
재미있게 다가 설 수 있는 입말체라는 것과
알고 싶은 곳을 어디라도 찾아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두고 두고 만 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