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찬 아기 호랑이를 보신적이 있나요.
그 친구가 바로 셀리아랍니다.
우리집에는 얼마전 까지 기저귀를 차고 돌아 다니던 꼬마 친구가 있답니다.
이제 두살쟁이 막내요.
호랑이 셀리아도 우리 막내 처럼 기저귀를 차고 다니고 쥐도 엄청 무서워 한다네요.
6살 아들 녀석은 지금도 밤 늦도록 잠을 안 자면 엄마가
어흥 호랑이 온다 하는 말에 무서워서 두 눈을 꼬옥 감아 버리는데
이렇게 겁장이 호랑이라면 이제 그만 무서워 해도 될 것 같아요...
여왕 호랑이의 딸로 태어난 셀리아는 항상 손가락을 빨고,안형을 꼭 끌어 안고
다니는 것이 호랑이가 아니라 새끼 고양이 처럼 보인다.
사냥 솜씨도 엉망이고,물도 무서워 한다.
엄마 호랑이는 너무도 걱정스럽다.
하지만 우리의 친구 셀리아는 현자의 말처럼 친구 코뿔소 라이노를 만나고는
라이노와 재미있게 놀다가 어느새 수영도 사냥도 다 배워 버렸다.
세상은 이제 더 이상 무서운 곳이 아니고 재미있는 것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엄마는 대담한 놀이를 하는 셀리아와 라이노를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다.
친구의 소중함과 또래문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이 책은 한 페이지는 동화
한 페이지는 호랑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자세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새끼를 돌보는 방법,어떻게 사냥을 하고 무엇을 먹는지,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어디에 사는지...
고양잇과 동물과 아시아에 사는 동물을 알아 가는 재미도 아주 좋았다.
하얀색 호랑이도 있다는 글을 읽으며 아주 귀여울것 같다는 아이.
호랑이는 무서운데 아직도 셀리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이다.
재미있는 동화와 알찬 정보를 들었으니 뒷편에 있는 ㅇ x 퀴즈를
풀기로 했다.
우리집 아이들 둘 중에 답은 하나 o x,o x 노래를 부르면서 퀴즈 풀이에 임했다.
책을 즐겁게 몇 차례 읽은 덕에 100점을 맞았다.
재미와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알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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