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인 딸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돌려가며 읽은 책이다.
담임 선생님께서 이제 곧 3학년이 되니까
글씨가 제법 많은 책을 가져와서 짜투리 시간에 읽으라고 말씀하셨단다.
그 첫 책으로 아이가 선택한 책이다.
책은 가져간지 3일이 되니까 다 읽었다고 한다.
너무 재미있다고, 그리고 제법 도톰란 책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은 자신이 제법 자랑 스럽고 뿌듯해하는 눈치였다.
책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읽을 친구들이 줄로 섰단다.
일주일여를 기다렸다 지난 주말에 책을 받았다.
이 책은 부제에 보이듯이 단숨에 읽는 10분동화로
아이들이 정말 단숨에 읽게 구성되어있다.
41가지로 이루어진 짧지만 깊은 생각의 주머니를 열어주는 동화는
각 동화가 끝나면 논리 논술 문제가 실려 있어서 엄마와 함께 활용 자료로
활용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이번주까지 친구들이 돌아가며 읽는다고 하니 학기중에는 좀 어려울것 같고
방학을 이용해서 제대로 된 홈스쿨링을 이 교재로 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엄마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엄마도 즐거웠다.
차례에 보면
상상력, 창의력,지혜에 관한 열한 가지 이야기
용기,노력,책임감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
동정심,우정,사랑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
예의, 정직 ,절약에 관한 열가지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으니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생각 된다.
책 뒷부분에 나의 독서 타입은?이란 부분이 있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생각 주머니가 커지는 모습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도 직접 생각 주머니를 넓혀 가자고 아이와 방학을 약속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진짜엄마와 가짜엄마란다.솔로몬 왕이 참 현명하다고
엄마의 사랑을 알 수 있었다고...
다시 생각해도 머리카락이 쭉쭉 솟는다는 딸아이가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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