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뇌짱, 몸짱으로 키우기 - 행복 성장 프로젝트
가로세로한의원 지음 / 예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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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세상의 이치중에서

가장 조화롭고 오묘한것이 인체임을 새삼 깨달았다. 

이 책은 의학서적은 아니지만, 한의사가 생각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의 건강과 두뇌에 관한 환경과 인체에 관한 글이다.   

한의사는 제발 이 글 좀 읽고 당신 아이들의 몸에 대해 좀 알아라

그래야 제대로 키울 것 아니겠소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주 정중히 세세히 설명하는 글이지만

아이들에 대한 시각은 참으로 넓고, 바른, 사랑이 가득해 보인다.  

보통 병원이라고 말하는 현대 의학속에서는

이러한 조화를 명쾌하게 설명듣지 못했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아이가 자주 아파 소아과에 가면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의학적 지식과 인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아이의 아픈증상 이나 평상시 좀 보기에 안쓰러운 증상에 대해 엄마로써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을수가 없었다.

그냥 처방전에 있는 약을 먹이는 방법말고는 말이다. 

또 그러한 증상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은 잘 안다는 뜻인데

고개를 가우뚱하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일에대한(아이를 키우면서의 여러 병적이거나 정상적이지 않는 증상들) 답을 명쾌하고 조화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내가 그토록 고민했지만 병원에 가서 진단은 받아보지 못한 

우리작은 아이의 작은키에 대한 해답과 방향을 알게 되었고,  

바램을 가지고 시도는 해 보고 싶은 머리좋게 만드는 일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몇 번이나 아하 !라는 혼잣말을 했는지 모른다.  

아이의 머리를 좋게 만드는 일은 충분한 영양의 공급과 좋은 학습환경,

그리고 생활습관에 달려 있다고 한다.  

가슴에 가장 와 닿은 “두뇌는 사랑을 먹고 자란다” 라는 말에

참 마음이 짠 했다.  

책속의 내용중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우리가 했던 수많은 노력 중에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제대로 알 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했지만

절실히 바라던 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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