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학년 과학교과서 2 식물 - 학교가기 전에 꼭!
4차원 지음, 민경미 그림 / 동아엠앤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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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0학년 과학교과서 식물로 되어 있어서

6살 아들 녀석을 위해 준비한 책이다.

집 근처 야산에서 강아지 풀을 뜯어서 놀고,

애기 똥풀의 그 노란즙을 신기해 해서...

 

하지만 여섯살 아이보다 2학년 누나가 더 흥미있게 보더군요.

그리고 초등교과 과정의 내용이 나오니까.

더욱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나리의 엄마는 수목원에서 일을 하시는데 그곳에 놀러 갔다 오죠.

그리고 꿈을 꾼답니다.

그 꿈속 여행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죠.

식물이란 무었인가 부터 출발해서

잎 줄기 뿌리의 역활.

꽃도 열매도 없는 민꽃 식물이 어떻게 번식을 하는지.

바다속 식물의 특징.

선인장은 왜 가시가 있는지.

우리 아이는 잎이 변해서 가시가 됐다는 것에 사뭇 신기해 했다.

식물의 공생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어요.

조금 어려울것 같은 이야기 인데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답니다.

아 드디어 약이 되는 식물에 우리 아들 녀석이 관심 갖고 지켜보던

애기 똥풀이 나옵니다.

노란즙과 이름 때문에 단순한 호기심이기는 하지만 약이 되는 풀도 있다는것은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식물의 봄,여름,가을 겨울은 초등 교과 과정에 계속 나오나 봅니다.

2학년인데 올해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딸이 아주 신나서 수수께끼를 내며 읽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계속 읽어도,중간에 읽고 싶은 부분을 읽어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또한 "학교가기전에 꼭"이란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따로 정리 한다면 정말 초등 저학년과정 공부 재미있어 지고요.

아이들이 입말체로 되어 있어서 혼자 읽어도 재미있어 한답니다.

식물과의 대화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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