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 먹는 다이어트 - 맘껏 먹으면서 평생 날씬하게
이동훈(쏘팟)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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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나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올해 딱 35세인 나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표준 사이즈를 하고 있으나

내 스스로는 불과 1년사이에 부쩍 살이 찌었고 굉장히 몸도 무거워 진 느낌이다.

 

또한얼마 전 목과어깨가 이제는 참을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하고 이 통증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벼루고 벼루다 동네 정형외과를 갔고 엑스레이등 많은 검사를 하였다. 30분 후 나온 나의 목 건강 상태는 정말 ‘최악이었다.

 

사실 3년전에도목과 어깨가 아파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3년 후 사진과

비교해보니 목의 C커브는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거북목 단계를 지나서 역커브형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상태가 안좋은데 어떻게 참았냐는 의사의 말정말 나 스스로도 어떻게 참고 살았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이는 나의 체중과 긴밀한 연관도 되어 있다고 하였다. 운동을 하지않고 식이조절을 하지 않으니

혈액순환도 되지 않고 서서히 굳어가고 있으니 다이어트를 바로 시작하라는 진단이 원외약과 함께 처방되었다.

 

매일 일을 하고 퇴근하는 길집에서 셀프 스트레칭을 하면서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매일 그렇게 끙끙 되었는데도 제대로 된 운동과 치료를 할 생각을 안 한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그 이후로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3개월만 1주일에 1회씩 꾸준히 오라는 권유를 받았다.

 

또한 하루에 3세끼를 먹되 채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최대한 배제하는 식이요법도 함께 시행했다.

 

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먹는 다이어트‘ 을 읽으며 더욱 공감이 가고 믿을 수 있었던 것은 병원에서 진료를 볼 적에 들었던 내용과 매우 흡사하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제대로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긴밀히  연관이 있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음식을 먹지않고 무작정 굷는 방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도 조언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하나만 빼고 먹는 다이어트라 하면 탄수화물과 당질을 최대한 줄여야 식이요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몸이 잘 붓는 체질수독이 빠지지 않는 체질 등 여러가지 케이스를 독자들에게 알려주며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여러가지 몸의 상태를 체크해보니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케잌,,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주식보다 많이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잘 빠지지 않는 굉장히 잘 붓는 체질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또한 다이어트 혹은 몸을 가볍게 하는데에 이로운 음식도 소개를 함으로써 하루 3번의 식사중에 먹으면 좋은 간식도 소개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다이어트를 하느라 찾아보았던 여러 자료에 있었던 정보가 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먹는 다이어트‘ 이 한권에 모두 집약되었다는 사실이다.

  

추가로 실제 섭취하면 좋은 영양분과 음식,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상점까지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는 내용을 보고 더욱 믿음직하다고 생각하였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좋은 꿀팁이 가득단긴 책이라고 단언컨데 이야기 할 수 있다.

누가 보더라도 너무 쉽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의 구성에 감탄을 하였다.

 

갖가지 체형에서 유발하는 통증과 이 통증을 바로잡기 위한 체형 운동과 더불어 너무나 좋으 식단도 소개하고 있어서 나 같은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굉장한 도움이 되었고책에서 알려주는 식품의 영양소와 음식을 챙겨먹으려 노력하니 꽤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현재 간헐적단식도 병행하고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수록해본다.

 

[간헐적 단식’의 앞 글자를 따서 줄이면 ‘간단’이다.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그 줄임말대로 정말 간단하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처럼 복잡하게 계산할 것도 없이, 일정 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굶으면 그만이다. 게다가 완전히 생소한 것도 아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물만 마신다’는 흔한 다이어트 방법은 따지고 보면 간헐적 단식 그 자체다.]

 

 

한번 읽고 덮을 1회성 책이 아닌 , 시간날 적마다 틈틈히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요즘 다이어트에 버닝중이어서 어느 책보다 도움이 많이 되었고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보았다.. 이틀정도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했을 뿐인데 오늘 한결 마음과 몸이 가벼운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건강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도 많은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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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 삶의 진정한 의미를 던져주는 60가지 장면
정재영 지음 / 센시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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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가보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주제에 관련된 책이 많이 보인다.

웰빙과 동시에 웰다잉도 사람들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또한 언젠가 다가올 웰다잉을 준비하기 위한  것들을 나의 삶에 차곡히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이라는 마음을 울리는 책 제목을 보았고 이끌린듯 책의 내용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요즘 유독 마음이 지치고 힘든 날이 연속이라 이 책을 통하여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싶었는지 

나에게 있어 특별한 힐링의 경험이었다

이 책은 인생의 가시밭길을 우리보다 먼저 걸었으며,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 한 뼘 성장해나간 사람들의 깊이 있는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통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걸어라’,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등과 같이 부와 성공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다.

굉장히 정확하고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가득한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많은 힘든 일과 고난을 나의 성장을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삼으면 내 안의 더 단단하고 강한 자신이 됨을 지속적으로 독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따뜻한 충고의 내용 속에서도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기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버릴 모든 인생과 기억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시작부터 강렬했던 이 책을 받은 순간부터 읽는 내내 생각을 하였다. 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던 걸까.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하여 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 노년의 나의 삶을 어떻게 대비하고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은퇴가 많이 앞당겨진 지금의 시점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하는 사항에 뾰족한 해답을 찾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제2의 질풍노도라고 생각한 20대를 정말 정신 없이 지나쳐 보내고 이제 좀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30대를 접어들었는데 살다 보니 전쟁이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하였기에 이 책의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라는 내용이 마음에 유독 와닿았다.

주제도 그러하지만 책 속의 내용도 참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노년의 외로움 앞에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행복의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견이 참 와 닿았다.

또한, 관계, 자존감, 상처, 감정 등 우리가 살면서 늘 겪고 있지만 겪을 때 마다 힘들고 괴로운 아픈 감정에 대하여 위로를 해주고있다.

특히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쓰여진 글은 꼭 내 마음을 꿰뚫어 본듯한 느낌이었다.

30대에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을 하고 출산, 육아의 과정을 겪으며 나의 자존감이 참 많이 무너졌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20대에는 나를 고용한 회사에서 나에게 맡겨진, 나의 역할에 충실한 그 누구이기만 하면 되었는데, 30대에결혼,출산,육아를 하면서 직장내에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엄마, 며느리, 딸로써 의 역할을 질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너무 크게 작용했다.

결혼 후에는 착한 며느리, 좋은 아내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느낌에 경도의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으니 얼마나 내 스스로의 자존감이바닥을 쳤는지 알수 있다.

사실 그 역할이라는 것은 누구도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혼자 부담을 느끼며 무조건 잘해내야 한다는 일종의 나 스스로의 강박에 갇혀 괴롭힌 것이다.

다행히도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극복을 잘 해냈지만 아직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왜 그렇게 스스로를 옳아 매서 자존감을 깎아 내렸는지 참 아쉬울 따름이다.

이러한 감정을 이 책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누구나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그러니 너무 의기소침해지거나 스스로를 억압 하려고하지 말라는 충고와 함께 마음의 위로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또한 현재의 아픔과 고통이 자산이 되어 더욱 단단한 보석으로 빛날 것이라는 따뜻한 조언도 덧붙인다.

당시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보다 큰힘을 얻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이 책에 수록된 인생특강은 꼭 내 마음을 읽고 있는 듯해서 다소 비밀스럽게 몰래 읽고 싶은 책이라고도 하고 싶다.

시간이 날 적마다, 마음이 힘들적마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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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공개수업 인생론 특강 - 세계 최고 대학에서 성공, 행복, 인생을 배우다
하버드공개수업연구회 지음, 김경숙 옮김 / 프롬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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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에 가보면 하버드에 관련된 책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공신력있고 사람들에게 많은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교육하는 믿을만한 교육기관이기에 더욱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주말 하버드 공개수업 인생론 특강이라는 마음을 울리는 책 제목을 보았고 이끌린듯 책의 내용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요즘 유독 마음이 지치고 힘든 날이 연속이라 이 책을 통하여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싶었는지

나에게 있어 특별한 힐링의 경험이었다


이 책은 인생의 가시밭길을 우리보다 먼저 걸었으며,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 한 뼘 성장해나간 사람들의 깊이 있는 가르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통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걸어라’,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등과 같이 부와 성공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다.


굉장히 정확하고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 가득한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많은 힘든 일과 고난을 나의 성장을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삼으면 내 안의 더 단단하고 강한 자신이 됨을 지속적으로 독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따뜻한 충고의 내용 속에서도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기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버릴 모든 인생과 기억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시작부터 강렬했던 이 책을 받은 순간부터 읽는 내내 생각을 하였다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던 걸까.

하버드 공개수업 인생론 특강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하여 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 노년의 나의 삶을 어떻게 대비하고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은퇴가 많이 앞당겨진 지금의 시점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하는 사항에 뾰족한 해답을 찾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제2의 질풍노도라고 생각한 20대를 정말 정신 없이지나쳐 보내고 이제 좀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30대를 접어들었는데 살다 보니 전쟁이 따로 없다고 생가갛ㄴ다.


그러하였기에 이 책의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라는 내용이 마음에 유독 와닿았다.

주제도 그러하지만 책 속의 내용도 참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노년의 외로움 앞에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행복의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견이 참 와 닿았다.


또한관계자존감상처감정 등 우리가 살면서 늘 겪고 있지만 겪을 때 마다 힘들고 괴로운 아픈 감정에 대하여 위로를 해주고있다.


특히 ‘자존감이자는 주제로 쓰여진 글은 꼭 내 마음을 꿰뚫어 본듯한 느낌이었다.

30대에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을 하고 출산육아의 과정을 겪으며 나의 자존감이 참 많이 무너졌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20대에는 나를 고용한 회사에서 나에게 맡겨진나의 역할에 충실한 그 누구이기만 하면 되었는데, 30대에결혼,출산,육아를 하면서 직장내에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엄마며느리딸로써 의 역할을 질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너무 크게 작용했다.



결혼 후에는 착한 며느리좋은 아내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느낌에 경도의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으니 얼마나 내 스스로의 자존감이바닥을 쳤는지 알수 있다.


사실 그 역할이라는 것은 누구도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혼자 부담을 느끼며 무조건 잘해내야 한다는 일종의 나 스스로의 강박에 갇혀 괴롭힌 것이다.


다행히도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극복을 잘 해냈지만 아직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왜 그렇게 스스로를 옳아 매서 자존감을 깎아 내렸는지 참 아쉬울 따름이다.


이러한 감정을 이 책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누구나 살면서 겪을 수 있는그러니 너무 의기소침해지거나 스스로를 억압 하려고하지 말라는 충고와 함께 마음의 위로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또한 현재의 아픔과 고통이 자산이 되어 더욱 단단한 보석으로 빛날 것이라는 따뜻한 조언도 덧붙인다.

당시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보다 큰힘을 얻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이 책에 수록된 인생특강은 꼭 내 마음을 읽고 있는 듯해서 다소 비밀스럽게 몰래 읽고 싶은 책이라고도 하고 싶다.


시간이 날 적마다마음이 힘들적마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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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 어떻게 할까요? - 시니어 인생 출발선에 선 당신에게
황국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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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은퇴 준비 어떻게 할까요?‘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요즘 유독 불안정한 미래에 더 빠른 은퇴 설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현재 현역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몇 십 년동안 몸담은 회사의 묵직한 완장을 벗어놓은 나의 미래 모습은 어떠할까 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은퇴한 분들 중에는  ‘내 나이가 벌써 이러한데내가 은퇴하기 전에는 이러했던 사람인데 ‘라는 마인드로 주변사람을 민망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 배우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고 이러한 은퇴 준비, 어떻게 할까요?’같은 노하우가 가득 한 책으로 좋은 정보를 공부하고 있다.

황국영 저자의 은퇴 준비 어떻게 할까요?은 이러한 이유로 선물 같은 책으로 다가왔다.

 50대 전후 정년퇴직자나 인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은퇴나 실버 세대 관련 언론보도나 연구 결과도 살펴볼 수 있고, 철학적인 명언과 심리적인 부분도 다뤘기 때문에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데 정서적으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시니어를 위한 관련 기관의 유용한 정보 등 실용적인 내용도 담겨 있어서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재 노후를 보내고 있는 시니어에게도 좋은 생활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많은 은퇴에 대한 책과 달리 어르신’마인드를 탈피하고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라서 감사히 여긴다는 저자의 굉장히 겸손하고 구시대적이지 않은 발상이 새로웠다.

이러한 마인드이기에 본인 스스로 뿐만 아니라 다른 타인이 보기에도 굉장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에 이러한 책도 출간한 거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든 생각은 ‘나의 은퇴 시점에는  어떠한 모습일까’라는 점이다.

물론 아직은 20년 후의 먼 미래이지만하루하루 쌓아가는 나의 시간이 곧 미래를 구성한다는 작가의 생각에 굉장히 공감하였다.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심술궂고 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그러한 생각이 들 적마다나도 모르게 그러한 행동을 할 때마다 은퇴 준비 어떻게 할까요?

책을 떠올리며 내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다.

 

멋진 은퇴생활을 위하여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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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걷기 여행
윤승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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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로 기억한다두 명의 유명한 배우가 스페인에서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숙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매주 금요일에 방영을 하였는데 퇴근 후맥주한잔 마시며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프로그램이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했던 정말 행복한 기억이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 나는 왜 하필 스페인 하숙에 열광을 하였던 것일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일종의 대리만족 이었던 것 같다훌쩍 배낭 하나 메고 떠나고 싶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대신 떠나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를 즐기며 대리만족 했던 것이다.


프로그램은 종영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배낭여행을 떠난 사람들의 에세이를 이따금씩 읽으며 먼타국에서 즐겁게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보았다.

한동안 잠잠했던 나의 떠나고자 하는 욕망이 슬슬 올라온 것도 이 책을 만나고 나서부터 이다.

윤승진 저자의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걷기 여행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 윤승진의 백의종군길 걷기 여행 에세이 책이다. ‘

다른 여행에세이와 다른 점은 보통 저자의 개인 이야기를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하는 반면

이 책은 백의종군길을 걸으며 스스로의 걷기 시간과 루트를 모두 기록하며 지나온 유적지의 스토리도 상세하게 독자들에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또한 길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살아온 방식과 떠나온 이유 등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한 편의 스토리로 엮었다는 점이 매력있었다.


여행이라는 것은 일종의 경험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텍스트로만 철학을 배우는 방식이 아닌 길 위의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삶으로부터 투영된 철학을 느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전 구간에 『난중일기』 기록들을 수록하여 당일 걷는 구간의 역사적 사실들을 알고 걸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에 접하기가 어려운 많은 역사 유적들과 기록 및 구전 내용들을 유익하고 재미있게 엮어서 이해를 돕도록 한 내용이 참신했다.


 백의 종군길을 처음 걷는 독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를 제공하면서 가이드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도를 보며 참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또한 책을 읽는 독자 모두나와 같이 걸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 주고 있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느껴졌고, 걷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기분이었다.

앞으로 꼭 시간을 내어서 배낭여행을 다녀올 생각이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주말동안 책으로 ㄱ나접 경험하였던 것들을 실제로 느끼며 감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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