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픈 언니들의 억울해서 배우는 투자 이야기
정선영.전소영.강수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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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하여 모두 부자가 되길 원한다.

이 말은 즉슨 단순히 회사에 소속되어 버는 근로소득으로 아닌 많은 부가 이익을 창출하여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단순한 근로소득 이외의 부가 수익은 어떻게 추가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 해보았다.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바로 ‘경제 공부를 하자’ 였다모든 일에는 기본이라는 것이 있고,

기본을 아주 충실하게 터득해야만 응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의 목표는 ‘많은 양질의 책으로 경제이론 차근히 배우기라고 세워놓고

몇개월동안 여러방면의 경제 공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독학으로 공부를 해보니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대로 ‘월급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완벽히 이해한다는 점과 파생되는 많은 경제개념들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일명 경제공부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책이 있을까 하던 차에 바로 ‘배 아픈 언니들의 억울해서 배우는 투자 이야기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직접 투자를 해본 저자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들의 경험담과 더불어 투자의 성과 및 실패에 대한 자기 결과 도출과 더하여어떤 방향으로 재무설계를 해야 하는지 또한 가장 중요한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에 대하여 아주 좋은 꿀팁을 알려주면서 경제의 사항을 굉장히 꼼꼼하게 분석한 책이다.

하루 만에 모두 읽을만큼 재미난 책이지만 그 어떤 책보다도 꼼꼼한 분석과 쉬운 경제 풀이로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또한 단순히 딱딱한 이론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세계 주요국의 중요한 정책적 대응또한매일 뉴스에서 들려오는 ‘추경과 같은 한국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의

재정정책기준금리등의 통화 정책의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그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무엇을 바꾸고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더 공감이 갔던 이유는 없는 돈이지만 조금 더 불려보겠다며 좌충우돌한 투자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다. 딱딱한 투자 책이 아니라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라며 박장대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책을 들면 중간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나 또한 비트코인을 경험한 경험이 있기에 비트코인에 대하여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일부 발췌하여 수록해본다.

[절호의 투자 기회를 놓쳐 배 아픈 3명의 언니들이 나온다. 없는 돈이지만 조금 더 불려보겠다며 좌충우돌한 투자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았다. 딱딱한 투자 책이 아니라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라며 박장대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책을 들면 중간에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엄혹하고 냉정한 투자의 전선을 훨씬 친절하고 따뜻한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주며, 아직도 투자에 망설이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들의 흥미진진한 투자 경험을 읽다 보면 스스로를 짓누르던 압박감이 봄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배 아픈 후회 경험을 읽다 보면 투자에 등을 돌리고 사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렵지 않고 친절하면서 유쾌한 투자관련 책을 찾는 다면 이 책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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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어헤드 - 위험신호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는 법
앨런 애덤슨.조엘 스테켈 지음, 고영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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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다성공한 CEO들은 다른사람들과 어떠한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

가장 어려운 ‘조직을 리드하는 법과 경영을 운영하는 법을 어떻게 터득한 것일까?

 

궁금했던 이유는 항상 경영 전선에서 모든결정과 책임을 다 하는 입장이기에 어떠한 곳에서 이러한 리더십에 대한 영감을 받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궁금함의 갈증을  시프트어헤드 라는책이 해소해 주기 전까지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난 나의 소감은 이 책은 비즈니스를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라는 것이다.

 

시프트어헤드는 순간마다 기적을 이루어내는 글로벌 조직 30개의 흥망성쇠에 대한 현실적이고 심층적인 기록을 한 책이다.

이 간단한 책소개만 보더라도 리더십과 경영에 최적화된 정보와 고급 노하우를 집약했을지 엄청난 기대가 되었다.

 

또한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에 대한 경영노하우 및 실패와 경영부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화를 아주 섬세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책속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자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온라인 경쟁과 구독자 감소 문제에 직면했을 때 환경에 적응하기를 거부했다. 훗날 결국 폭스에게 합병되고 말았다. 이와 반대로 포브스미디어는 온라인 플랫폼과 새로운 콘텐츠 생산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신속하게 비즈니스모델을 개편하였다고 한다.

또한 ,점차적으로 이북이 보편화되는 일명 종이가 없는 세 상으로 변하면서 제록스는 솔루션 제공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바꾸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록스는 실수를 범했고 결국 두 기업으로 분리됐다. 반면 IBM은 변화의 전통을 기초로 컴퓨터 제조사에서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혁신적인 이야기 또한 아주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기업의 이면 이야기를 아주 재밌고도 지루하지 않게 서술하고 있어서 좋았다.

 

또한각 기업의 리더십과 그 리더십을 어떻게 경영에 접목시켰는가에 대하여도 상세하게 나와있다.

 

책을 읽으며 경영에는 독서의 중요성도 굉장히 크다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나의 경우에 대하여 살짝 덧붙이자면 가능한일주일에 2권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려 한다

책을읽으면서 나의 욕심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책을 성공한 CEO들도 관심있어 할까’ 하는 궁금증도 일었다.

 

그 이유는 지금은 회사에 소속되어 월급을받는 근로소득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대학원을 진학 후나만의 사업을 꾸려나갈 야심찬 계획이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여러가지 경영자과 기업의 조건 ,좋은 필독서와 경영의 역사리더십의 노하우를 이 책 단 한권으로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얹는 최고의 행운이 아닐까 싶다.

 

사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 대한 내용을 특징화였다는점에서 다소 어렵고 지루한 내용의 경영서만 구성된 것을 아닐까 생각하였는데 나의 착각이었다.

 

의외로 재밌고 신선한 내용들이 많이 소개된 것이다.

 

책 구성도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략마케팅혁신리더십과 조직고객신사업사람등 여러 흥미로운 주제로 나누어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회사를 경영하는 리더의 입장이라면 수많은 전략 중 내 회사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으려면경영 전략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파악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경영 전략전체라는 큰 그림을 보아 두어야만내가 속한회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게 되고 새로운 전략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비즈니스 즉,  경영을 할 적에  현장을 알고 실무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탄탄한이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 역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나의 경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1년 안으로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에 있다.

 

물론 시간적으로 굉장히 빠듯한 삶을살게 되겠지만 먼 미래와 나의 발전을 위하여 어렵게 고사

하고 내린 결정이다.

 

이에 이 책은 나에게 더욱 소중할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이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직장인들에게는 특히 필수로 읽어야 하는 교양서라고

생각한다.

 

경영대학원 진학 전에 이러한 양서를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경영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전략비즈니스의 기본 스킬 및 이론가장중요한 리더십에 대한내용

까지 총 망라하는 정보가 담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정보를 습득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나의 미래를 꿈꾸며 말이다.

 

이 두툼한 양질의 내용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될 떄까지 반복해서 읽고 체득하며 비즈니스경영 과

그에 맞는 리더십 에 대한 정수를 다시금 익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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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 내 친구
윤혜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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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하여 준비한 책이었는데 내가 읽고 너무 재밌어서 깔깔대며 웃었다.


가끔 아이들의 동화책을 보면 나의 어릴적에는 이렇게 창의적인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하며 감탄하곤 한다.


어른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털복숭이 내친구는 책소개대로 채송화 같고 제비꽃 같은 사랑스러운 다섯 아이들의 재미있는 고민 탈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친구 관계나 가족 관계로 생긴 크고 작은 고민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고, 쉽고 간결한 문장과 통통 튀는 상상력이 읽는 이의 마음속으로 훅 들어온다.

배꼽을 쥐고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다 읽고 나면 두툼한 솜이불을 덮고 있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다.

너무나 재밌고 책속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도 귀여워서 다시금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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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 - 차이를 만드는 습관의 힘
스도 료 지음, 오시연 옮김 / 책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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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만큼 나의 일상의 루틴을 강력하게 지배하는 행동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루틴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기에 좋은 습관이라는 단어를  평생 가지고 가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한번 새겨진 ‘습관’이라는 것은 한번 익이면 떼어내기 힘든 것이다.

이 습관이라는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하지만 나쁜습관은 헤어지고 싶지만 내가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내 몸과 마음속에서 질기도록 붙어있는 존재인 것이다.

스마트폰 메모-차이를 만드는 습관의 힘 늘상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아주 사소한 내용이라도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습관의 힘을 운명이라 믿고 있기에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한 저자가 여러 사람들에게 확 바뀐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습관의 힘을 기르는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는 책 소개글이 참 인상적이었다.


저자의 바램대로 삶을 변화시키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스마트폰에 조금씩 데이터를 입력하는 좋은 습관을 만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뀐 경험을 담고 있으며 습관의 변화를 통해 ‘나’를 찾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책소개는 이렇게 시작한다. ‘미래에는 인공 지능이 발달하면서 메모를 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수월해질 것이다. ‘라고 말이다.


이 내용의 핵심은 어떤 시대가 오든 메모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메모를 잘하고, 잘 활용하는 방법을 위해 저자가 스마트폰 메모를 이용했던 구체적인 사례와 그 효과를 설명한다. 마케팅 관련 일을 했던 저자는 스마트폰 메모를 통해 마케팅의 근본과 미래에 대해 깨달았을 뿐 아니라 그 외의 여러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장을 경험한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스마트폰 메모 기술을 이 책에 상세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어디에 메모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고 저장한 메모를 어떻게 다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한다.


열심히 메모를 모으기만 하고 다시는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저장한 메모를 분류하고, 다시 읽고, 메모에서 나만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일상생활과 업무에 적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메모를 습관화하면 예상치 못한 순간 그 효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내 나름대로 참 철두철미한 메모습관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더욱 노력해야겠디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 속의 익혀두면 좋을 몇 가지 습관 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몇 가지를 소개 하려고 한다.


[메모란잊어버리지 않도록 요점을 적어 놓는 것을 말한다. 망각()에 대비한() 기록(), 즉 비망록이다. 우리는 일주일 뒤에 열릴 중요한 미팅을 잊어버릴 경우에 대비해 수첩에 일정표를 적어 둔다. 이것이 메모다.


이것저것 메모하다 보면 어떤 화제와 기록해 둔 생각 메모가 맞아떨어지거나 관련 항목으로 떠오르기 마련이다.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그동안 메모로 축적된 다양한 느낌과 아이디어가 업무상의 말과 행동에 반영될 것이다. 추진력 있는 영업사원이나 아이디어맨이 될 수도 있다.]


직장에서 사무업무를 보는 나에게는 이보다 좋은 업무에 대한 효용을 높이는 기술이 없다고 생각한다.


일을 하다가 전화도 받아야 하는 멀티태스킹이 되어야 하기에 간혹 머리속에 기억한 정보도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나의 기억력을 맹신하지 말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꼭 스마트폰에 메모를 해두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메모와 더불어 인생을 충만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글쓰기’ 습관을 이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다.


글쓰기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가 없다하루에 한문장씩 쓰는 감사일기도 일종의 글쓰기로써 습관을 잘 들이면 나중에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는 습관이 생긴다고 한다.

이로써 더 좋은 많은 습관에 대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는 매우 알찬 책이다.


급할 것 없이 저자가 추천하는 습관을 하루에 단 한 건이라도 실천한다면 훗날 좋은 습관을 들인 나의 인생에 대하여 뿌듯한 마음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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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 - 인사담당자들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7가지 기본 조건
임승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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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야 말로 요즘의 트렌트를 솔직하게 반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청년, 취업하고 싶어?’라는 제목 말이다.


현재 한 기업의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공채나 경력직의 인원충원시 면접에 참여하여 평가를 하고 있다.

경험자로써 요즘의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채용담당자들도 취준생들도 모두가 답답한 현실이다.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고 있다는 요즘 청년들이지만 막상 팀장급과 이야기를 해보면 진정 일을 할 인재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미스매칭이라니!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이고 기업에서는 제대로 일을 할 사람이 없다고 하니 말이다.

이런 미스매칭의 현실에서 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 의 저자는 청년들을 돕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취업현장에 ‘왜’라는 물음표를 던져보았고, Basic의 경쟁력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나는 취업을 다시금 할 수 있는 청년은 아니지만 그들의 고용하는 자리에서 어떠한 스펙이 필요한지 진정 우리가 만든 그 스펙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사항인지 이 책과 함께 심도있게 고민해보았다.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가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건은 바로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공동체에 대한 어울림 문화를 중요시 해야 한다는 사항이다.


어릴적 학창시절에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공동체’ 협력, ‘이웃과의 품앗이’ 이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여럿이서 같이 이루어야 한다는 일종의 ‘공동체 의식’이라는 것을 굉장히 우리사회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더욱이 지금처럼 안팎으로 경제가 굉장히 안 좋은 상황에는 공동체 따위는 존재하지 못한다.

바로 각자 나름의 삶을 혼자 잘 사는 세상이 실질적으로 더 빨리 도래한 것이다.

나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인생을 혼자 살기에는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물론 사람과의 교감과 서로간 주고받는 정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마 그 중요한 요소가 요즘 점점 더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

그 예는 나의 주변에도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고 있다.


기업이라는 곳은 다함께 힘을 합쳐서 말 그대로 으쌰으쌰하며 성과를 내는 곳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나홀로족의 경향이 너무 세다. 그저 혼자 고민하고 일하고 해결한다.

이는 장기전으로 보았을 적에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닐진데 그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결국엔 도태되고 만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나는걸까?


바로 다함께 협력하는 공동체적인 마인드가 약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1:1로 청년들과 만나기 이야기를 해보면 그냥 책임지기 싫어서혼자 사는 삶에 만족해서결혼이라는 제도가 의미가 없어서 라는 대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또한 현재에 일하고 있는 직장 내에서의 고용 불안 및 경제에 대한 불안감도 꽤 많은 이유로 차지하고 있다.


책소개 만으로도 압도적으로 나의 관심과 많은 청년들의 지지를 받은 이 책은 요즘 젊은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을 이야기들로 가득 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산다는 말이 있다아무리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또한 각자가 생존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사회구조임이 너무나 명명백백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각박한 분위기를 안주하지 말자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많은 공감도 했지만 내 주변의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고하였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3포세대라고 한다연애결혼육아를 모두 포기하고 삶을 살아가려는 세대들에게 아직은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고 격려해주고 싶은 것이다.


아무리 각박해도 우리에게는 아직 꺼지지 않은 온기와 관심 그리고 사랑이 존재한다.

팍팍한 세상이지만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 시련과 차가운 냉기를 같이 극복하는 것이 보다 넓게는 더 잘살기 위한 초석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읽었으면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가지 꿀팁을 습득한다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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