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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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져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조금씩 하락하던 경제의 성장이 급속도로 곤두박치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경제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만큼 너무나 심각한 위기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심각성은 ‘2021 세계경제대전망에서 확연히 확인할 수 있다.


매년 경제상황이 어떻게 예견될지 주시하는 편인데, 매년 출간되는 이 책이 가장 흥미있고 믿을만하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여러국가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 ‘일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보인다한권의 전체 주제로써 다뤄질 정도만 그 심각성은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될것이다.


나의 경우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다일본어 번역일을 틈틈히 하는 사람으로써 국가의 경기 흐름에 따라서 나의 일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기 떄문이다또한 업무로 또는 개인적으로 1년에 정기적으로 기본 5회 이상은 일본을 방문하는 나로썬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나의 삶에도 밀접하게 영향이 있는 일본의 경제에 대하여 다소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의 책이지만 관심이 갔다..


책소개에 담겨진 내용이지만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말 그대로 ’철저하게 일본의 경제를 굉장히 날카롭게분석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 점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보다 객관적인 상황을 확실하게 이 책 한권으로 알아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경제서를 다소 어려워하는 나임에도 모르는 용어를 검색해가며 집중해서 읽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물론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그럴 테지만 유독 다른 주제보다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답은 너무나 심플했다.


이는 일본만이 아닌 한국이 맞이할 미래이기 때문에’ 이 냉철한 사실이 더욱 두려웠던 것이다.

과거의 경제 역사를 보더라도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더 큰 일본의 전철을 대한민국이 약속이라도 한듯 그대로 따라가는 아이러니한 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결코 나쁜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일본의 상황을 제대로 분석한 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단 몇 개월


몇 년의 시간이라도 우리의 입장에서는 유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이 힘 또한 경제애 대하여 제대로 분석하고 알아야 가능한 일임을 이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 국가의 경제만을 분석한 책은 아니다 .  각국가의 정치 및 경제국민들의 경제 문제에 대한 인식 대한 등  총망라한 주제를 통하여 재조명하고 있는 것이다.


다소 두껍고 묵직한 주제의 책이지만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각 국가에 대한 전반적인 경제문제 및 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잇는 이 책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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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박병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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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한 건 1년 전이다.


아무래도 근로소득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다른 일을 하자니 너무 부담스러웠다.


주변을 둘러보니 펀드 및 주식계좌를 하나씩 가지고 있고 이미 장기투자로 10년 넘게 수익을 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아차 싶었다. 아 나도 이제는 제대로 재테크 공부를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였고 그날로 주식과 재테크에 대한 모든 책을 구매하여 읽었다.


1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주식은 나에게 멀고 먼 산이다.


이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꼭 종목을 꼼꼼히 선택하여 주식에 성공하리라 다짐을 하였고, 운이 좋게도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한 해동안 독학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였다고 생각 하였는데 대다수의 책들은 이미 주식을 꽤 경험하였고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책들이 많았다.


,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용어조차도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은 달랐다. 주식에 대하여 이렇게 상세하고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싶었다.


또한 경제신문을 아주 활용적으로 사용하는 꿀팁도 알려준다.


풍부한 주식투자 사례와 금융정보가 가득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투자수익이 괜찮은 종목을 선택하는지, 어느 시점에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꼼꼼하게 알려준다.


또한저자 나름대로의 투자 철학과 지식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준다.


덧붙여,기본적인 지식을 초보 투자자들에게 국한해서 설명하는 책이 아닌 투자를 해 보았거나 , 고수들도 참고하면 아주 좋을 정보가 가득하다.


유용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엄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


저자의 의견에 동의를 하며 주식투자를 할 적에 꼭 명심해야 하는 정보로 가슴에 새기고 있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한번 보고 덮을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참고하면서 금융의 지식과 재테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알찬 책이라고


이번 주말에도 복습을 하면서 나의 금융지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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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박상현.고태봉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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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하여 모두 부자가 되길 원한다.


이 말은 즉슨 단순히 회사에 소속되어 버는 근로소득으로 아닌 많은 부가 이익을 창출하여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단순한 근로소득 이외의 부가 수익은 어떻게 추가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을 스스로 해보았다.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바로 ‘경제 공부를 하자’ 였다모든 일에는 기본이라는 것이 있고,

기본을 아주 충실하게 터득해야만 응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의 목표는 ‘많은 양질의 책으로 경제 이론 차근히 배우기’라고 세워놓고

 4개월정도 여러방면의 경제 공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4개월 정도 독학으로 공부를 해보니 한가지 느낀 점이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대로  ‘부의 지도’-우리가 생각하는 부의 지도는 다시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월급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완벽히 이해한다는 점과 파생되는 많은 경제개념들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일명 경제공부도 하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책이 있을까 하던 차에 바로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내가 몰랐던 여러가지 변수에 따른 경제상황 의 변화, 내년도 2021의 전망도 그려져 있어서 재미가 쏠쏠하다.

경제는 결코 숫자 속에 갇혀 있지 않으며기업과 가계정부 등 경제주체들은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꽤 방대한 양이지만 집콕이 필수인 요즘 이번 주말동안 모두 읽을 만큼 재미난 책이었다.

그 어떤 책보다도 꼼꼼한 분석과 쉬운 경제 풀이로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또한 단순히 딱딱한 이론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세계 주요국의 중요한 정책적 대응또한매일 뉴스에서 들려오는 ‘추경’과 같은 한국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등의 재정정책기준금리 등의 통화 정책의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그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무엇을 바꾸고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오랫동안 경제관련 일을 수행해온 ‘경제 전문가’이니 만큼 굉장한 분석력과 차분한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IMF 이후 최대 위기라고 할 수 있는 현재 경제상태에 대하여 나 또한 엄청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단순히 한국이라는 특정한 나라의 위기가 아닌전 세계적인 대 위기인 만큼 많은 경제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이 책을 통하여 습득 한 후에 재정설계나 투자의 방향을 재점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경제 공부를 시작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과 동시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부의 지도’

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이 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참고하며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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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고전 강독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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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황을 하면서 옛 고전읽기를 하면 할수록 무언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읽으면 읽을수록 ‘아 이러한 이치였구나’ 라고 깨닫는 것인지 유독 고전이 마음을 찌릿하게 강타하기에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순간을 느낀다.


하지만 학창시절부터  《대학大學》은 교양수업에서도 몇 번 배워 봤지만  읽으려 노력해봐도 워낙 어렵다고 소문한 학문이기에 잘 읽혀지지가 않음이 사실이다.


분명 너무 좋은 이론과 삶의 지혜가 응축되어 있지만 나는 다소 어려웠다.


그러한 이유로  10년 이상 세월이 지난 현재에 ‘1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


’은 더욱 반가운 기회였다.


책자체가 대학의 이론을 함축하면서 저자가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 하였기에 정말 술술 읽기 쉬웠고 내가 배워보고 싶었던 많은 이론들이 잘 그려졌다.

 

주말동안 읽어내려간 이 책은 그 한시간이 몇일동안 내 안에 맴도는 느낌이다.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이 책의 좋은 이론들이 내 안에 스며든 탓인지 전과는 분명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1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에서 저자는 대학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대학》을 읽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하루에 한 문장씩 꾸준히 읽어나갈 것을 권한다.

《대학》의 원문을 50수로 재구성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키워드로 분류하여

일상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하루에 한 문장씩, 50일의 고전 읽기 습관으로 내 삶을 바꿔나갈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다. 새로운 시대로 건너갈 탁월한 통찰과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면, 지금은 《대학》을 읽어야 할 시간이다.

너무나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다.


이러한 저자의 책소개와 대학이라는 고전의 내용에 이끌려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책의 가이드에 맞추어 하루에 한 수씩, 50일의 키워드를 따라 읽는 방법을 취해보니 그동안 내가 굳이 이 학문을 억지로 이해하려고 너무 노력했구나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 요즘,  한 템포 느리게 가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출퇴근시간에 하루에 한수~두수씩, 마음의 여유가 있을 적 마다 읽어나가면 어제보다 더 발전된 나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도 있다.


요즘처럼 안팎이 어지러울 적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고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많은 경영서, 경제서, 재테크 책도 좋지만 옛 성인들의 이치과 지혜를 배워나가는 것이 내면의 힘을 기르는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퇴근길에 몸을 싣고 신정근 저자의 1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와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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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진 사토코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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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와 더불어 환경문제가 큰 이슈이다.


얼마 전에는 택배 겉에 붙은 주소 스티커까지 분리수거가 되지 않으니 각 가정의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사실매주 분리수거를 하면서 크게 느끼지 못하였는데 안내문이 붙은 이후 분리 수거장을 가보니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다.


분명 안내문을 관리실에서 공지했음에도 여전히 붙어있는 택배송장의 스티커들.

수거업체에서 가져가지 않으면 계속 남아있을 그야말로 쓰레기들심각성을 그때야 직감했다.

사실 작년부터 유투브를 켜면 항상 뜨는 영상 하나가 있다.


바다거북의 배 속에 가득 들어있는 플라스틱빨대와 비닐그리고 바닷가에 부유하고 있는 스티로폼 등.


그 영상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저게 바로 내가 버린 그 빨대스티로폼 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방법 ‘책에 이끌린 이유도 이러한 내 맘속에 내제된 불편함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 그대로 한 아이의 엄마로써 이제는 이러한 엉망진창이 된 환경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였다.


매일 환경오염, 그에 따른 결과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지 관련 뉴스가 메인으로 올라오고 있지만정작 생활속 오염 및 환경 문제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는 잘 모른다.

특히, 이 책을 읽고 좀 놀라웠던 것은 집안의 꿉꿉한 향을 디퓨저와 방향제로 감추고 살았는데 그 성분이 우리의 몸을 안좋게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홈쇼핑에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으로 나오는 디퓨저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방마다 각기 다른 향으로 인테리어를 했던 나의 무지함에 다시한번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또한, 내가 버린 오늘의 쓰레기는 한달 후 내가 먹는 음식물 속에 들어있을 수도 있고아무 생각없이 먹는 생수 한병에 미세 플라스틱으로 들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했다.

 

생활 속의 오염물질에 대하여 우리가족과 특히 아이를 지키는 법으로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해답도 주어준다.

 

그건 바로 실천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몸에 나쁜 성분의 제품은 안사고 안쓰고 안버리는 법!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방법 ‘ 책을 통하여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오늘부터라도 생활 속 오염물질을 최대한 줄이고 일회용 컵 ,빨대 덜쓰고 텀블러 쓰기를 실천하며  나 하나라도’의 철학을 실현하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아는 그 날 까지 영원토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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