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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어헤드 - 위험신호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는 법
앨런 애덤슨.조엘 스테켈 지음, 고영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늘 궁금했다. 성공한 CEO들은 다른사람들과 어떠한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
가장 어려운 ‘조직을 리드하는
법과 경영을 운영하는 법’을 어떻게 터득한 것일까?
궁금했던 이유는 항상 경영 전선에서 모든결정과 책임을 다 하는 입장이기에 어떠한
곳에서 이러한 리더십에 대한 영감을 받고 경영 전략을 세우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궁금함의 갈증을 ‘ 시프트어헤드’ 라는책이 해소해 주기 전까지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난 나의 소감은 이 책은 비즈니스를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라는 것이다.
‘시프트어헤드‘는 순간마다 기적을 이루어내는 글로벌 조직 30개의 흥망성쇠에 대한 현실적이고 심층적인 기록을 한 책이다.
이 간단한
책소개만 보더라도 리더십과 경영에 최적화된 정보와 고급 노하우를 집약했을지 엄청난 기대가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에 대한 경영노하우 및 실패와 경영부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화를 아주 섬세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책속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자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온라인 경쟁과 구독자 감소 문제에 직면했을 때 환경에 적응하기를 거부했다. 훗날 결국 폭스에게 합병되고
말았다. 이와 반대로 포브스미디어는 온라인 플랫폼과 새로운 콘텐츠 생산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신속하게
비즈니스모델을 개편하였다고 한다.
또한 ,점차적으로 이북이 보편화되는
일명 ‘종이가 없는 ‘세 상으로 변하면서 제록스는 솔루션
제공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바꾸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록스는 실수를 범했고 결국 두 기업으로 분리됐다. 반면 IBM은 변화의 전통을 기초로 컴퓨터 제조사에서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혁신적인 이야기 또한 아주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기업의 이면 이야기를 아주 재밌고도 지루하지 않게 서술하고 있어서
좋았다.
또한. 각 기업의 리더십과
그 리더십을 어떻게 경영에 접목시켰는가에 대하여도 상세하게 나와있다.
책을 읽으며 경영에는 독서의 중요성도 굉장히 크다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다.
나의 경우에 대하여 살짝 덧붙이자면 가능한일주일에 2권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려 한다.
책을읽으면서 나의 욕심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책을 성공한 CEO들도 관심있어 할까’ 하는
궁금증도 일었다.
그 이유는 지금은 회사에 소속되어 월급을받는 근로소득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대학원을 진학 후, 나만의 사업을 꾸려나갈 야심찬 계획이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여러가지 경영자과 기업의 조건 ,좋은 필독서와 경영의 역사, 리더십의 노하우를
이 책 단 한권으로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얹는 최고의 행운이 아닐까 싶다.
사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 대한 내용을 특징화였다는점에서 다소 어렵고 지루한 내용의 경영서만 구성된 것을
아닐까 생각하였는데 나의 착각이었다.
의외로
재밌고 신선한 내용들이 많이 소개된 것이다.
책 구성도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략, 마케팅, 혁신, 리더십과 조직, 고객, 신사업, 사람등 여러 흥미로운 주제로 나누어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회사를
경영하는 리더의 입장이라면 수많은 전략
중 내 회사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으려면경영 전략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파악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경영 전략전체’라는 큰 그림을 보아 두어야만, 내가 속한회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게 되고 새로운 전략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비즈니스 즉, 경영을 할 적에 현장을
알고 실무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탄탄한이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 역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의 경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1년
안으로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에 있다.
물론 시간적으로
굉장히 빠듯한 삶을살게 되겠지만 먼 미래와 나의 발전을 위하여 어렵게 고사
하고 내린
결정이다.
이에 이
책은 나에게 더욱 소중할수 밖에 없다.
나와 같이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직장인들에게는 특히 필수로 읽어야 하는 교양서라고
생각한다.
경영대학원
진학 전에 이러한 양서를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경영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전략, 비즈니스의 기본 스킬 및 이론, 가장중요한
리더십에 대한내용
까지 총
망라하는 정보가 담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정보를 습득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발전된 나의 미래를 꿈꾸며 말이다.
이 두툼한 양질의 내용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될 떄까지 반복해서 읽고 체득하며
비즈니스경영 과
그에 맞는 리더십 에 대한 정수를 다시금 익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