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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말하라 - 핵심만 전달하고 단숨에 사로잡는 선택과 집중의 기술
나쓰요 립슈츠 지음, 황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7월
평점 :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 앞에 서는 경험을 많다.
물론 내가 원하던지, 원하지 않던 간에 말이다.
무대에 많이 서고,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느낀점이 있다.
바로 ‘말을 담백하게 하자’이다.
나의 삶의 모토가 된 이 문장에 부합하는 ‘한 문장으로 말하라’라는 책이 유난히 반가웠던 이유다.
삶을 살면서 ‘그래서 당신의 요점이 무엇입니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도대체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의도를 모르는 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라면 특히 나와 같이 사람들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일이 업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한 문장'이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 즉 '원 빅 메시지(One Big Message)'가 담긴 문장을 뜻한다.
‘원 빅 메시지 = 요점만 간단히, 상대방을
지루하지 않게 말하기’ 의 의미가 아닐까.
요컨대 문장 자체를 짧고 간결하게 줄이는 작업보다 더욱 중요한 건 핵심 내용을 한 문장 속에 명확히 살려 내면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 내는 일이라는 것이다.
스피치 대회에서 뉴욕 지구 5연패를 달성하고 테드 강연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에서 나만의 원 빅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말하기 기술을 소개한다.
알려주는 3가지 기술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 간단, 간결, 간명’이다
오래 지루하게 설명하는 스킬은 이제 그만하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시간은 소중하고 그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리스너에게 이 3가지 기술 ‘간단, 간결,간명’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책을 읽으며 상당히 많은 부분 공감을 하였다.
일부 발췌하여 수록해본다. 이 책을 읽지 않은분들도 이 구절에는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