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악의 역사 -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로버트 필립 지음, 이석호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6월
평점 :

음악을 참 좋아한다.
학창시절부터 항상 음악 합창 동아리는 무조건 가입하였고, 사회 생활하는 직장인이 된 이후에는 퇴근 후에는 음악과 춤에 빠졌다
줌바 댄스, 댄스에어로빅및 라틴댄스 등 트렌트에 맞게 유행하는 춤은 모두 섭렵하려는 욕심이 있을 만큼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
음악과 춤 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언가 내 안의 감정을 표현할 적에 춤보다솔직하고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무언가 표현을 할 적에 말로 하다 보면 나의 의도와는 달리 상대방에게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다른 감정으로 전달될 수가 있는데 음악은 결코 그렇지 않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간에 나의 솔직한 감정과 당시의 느낌을한껏 표현하는 데에 가장 제격이 이유이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나 끌렸다
이 책은 음악에 역사에 대하여 아주 소상히 기록한다.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나 사랑하는 음악장르인 판소리가 생각났다!
다름아닌 한국고유의 판소리!!
그래서 이 서평에는 이 책에서읽은 지식과 더불어 판소리에 대한 나의 견해를 한번 써보려 한다.
서 배송받은날이 마침 연차라서
정오쯤 배송받고 저녁까지 쭈욱 읽었다
책 내용이 정말좋다!
자신의 틀에 갖히지 않은채 사람들과 소통하는 수단을 음악으로써 표현하는것.
또한,이 책은 미학, 연극, 디지털 매체, 공간, 음악, 시각예술등 다양한 고전과 하모니를 이룬 판소리!
작품이 아주 다양하게 나오지만, 그들을 바라보는관점은 그때그때 만나는 판소리와 고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역사적으로 보면, 연극이나 회화에서 새로운 조류가 나타나 자신의 이론을발전시켜 나갈 때, 춤도 늘 한쪽에서 조용한 모습으로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전통의 판소리도 나름의 ‘컨템퍼러리’의 의미가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 본 탈춤,부채춤 등 많은 종류의 춤도 당시 억압된시대상항에 맞추어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상대방을 풍자하거나 조롱하는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음악 특히 판소리 라는 수단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이렇게 중요한 문화로존재하였고 계속 그러할 것 생각한다.
또한 다른 의미로써 음악은 나 아닌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음악으로 다른 사람을 알아가고 나 또한 표현하는 아주 좋은 수단인것이다.
이 서평에서는 몇 가지의 고전과 판소리가 버무려진 작품에 대한 나의 생각과 의견을 써보았지만
판소리 라는 책에서는 오랫동안 음악에 대하여 연구한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과 교육현장 등에서 느낀 음악에 대한 경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고전, 판소리, 음악의 하모니!
음악을 참 좋아하지만 책으로써 한국고유의 음악에 대한 공부를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왜 진작 이렇게 좋은 책으로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밀려왔다.
하지만
이
계기로
나의
최고로
행복한
취미인
음악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얻게
되었다.
오늘도 나의 에너지와 인생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하여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