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로리 - 새장 밖으로 나간 사람들
조시 맬러먼 지음, 이경아 옮김 / 검은숲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버드박스의 속편 출간소식에 벌써부터 기쁜 마음이 앞서네요
올 여름 최고 히트작 소설 당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불타는 소녀들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타는 소녀들 다 읽고나서 제가 제일 먼저 한일은 이 책을 제외한 CJ 튜더의 나머지 책 3권 구입 계획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첫데뷰작이자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이 팔린 초크맨의 경우 몇번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안 샀는데 일단 그 책부터 제일 먼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나머지 2권들도 차례차례 구입할 생각입니다

단지 한번 읽고 나머지 책들도 모두 다 사게 만들정도로 이 작품과 저자 CJ튜더는 저한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페이지를 축내는 쓸데없이 장황한 설명이나 불필요한 묘사는 거의 찾아볼수 없고 인물 위주 사건 위주로 스토리가 숨돌릴 틈도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매단락 끝날때마다 반전을 툭툭 던져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한마디로 반전무한리필 그자체였습니다

​

소설의 첫 시작은 영화 엑소시스트를 연상케 해서 오컬트 장르처럼 느껴졌는데 끝까지 읽다보니 오컬트 계열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븐 킹이 첫 데뷰작부터 추천사를 써주어서 그런지 극중에서 스티븐 킹 선생님 이름이 많이 언급됩니다

솔직히 스티븐 킹 작가님의 책보다 단순재미 측면에서 CJ 튜더의 책이 더 나은 것 같네요


​

앞으로 이 작가의 책은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올때마다 실시간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무조건 사전 예약각이네요

​

다행스럽게도 작가분이 엄청 부지런하신지 이 책 이외에도 우리나라에 번역되지 않은 책이 두권 더 있습니다

물론 두권 모두 출간예정작들입니다 한권은 내년 나머지 한권은 내후년 출간예정이죠

각각의 책 타이틀은 THE SIXTH 그리고 THE DRIFT입니다

제목만 봐도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저자 소개에 타임스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범죄소설로 불타는 소녀들이 뽑혔다고 나와있는데 충분히 자격 있어보입니다

마지막 반전은 저도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엄청난 놀라움 그 자체였죠


이 책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정말 이정도의 재미를 선사해주는 스릴러소설 요즘에 흔치 않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13년 후의 너 1
모치다 마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읽기 시작한 만화책은 모치다 마카의 13년 후의 너 1권입니다 타임슬립 일본 만화하면 나만이 없는 거리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본격 스릴러 장르인가 하고 봤는데 본격 멜로물이었습니다

​

SF장르물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인 타임슬립과 타임루프가 가끔씩 헷갈리긴 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수시로 왔다갔다하는 타임루프하고는 거리가 먼 현재에서 과거로 고정된 타임슬립 장르물에 가깝습니다

​

타임슬립을 멜로와 어떻게 접목시켰을지 궁금한 마음에 열심히 봤는데 꽤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 소설과 마찬가지로 일본 만화책도 현지 반응이 궁금해서 아마존 저팬에 올라와 있는 독자 리뷰를 열심히 검색해보는데 13년 후의 너의 경우 평점도 대부분이 5점 만점에 5점이 많았고 평도 대부분 호평일색이었습니다

저역시 일본 현지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마음입니다



다만 한가지 의아한 점은 2019년에 1권 나오고 그 뒤로 2권 소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뒤에 발표한 작품은 13년 후의 너 2권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번역되어 나온 마녀 선배 일보입니다

마녀 선배 일보의 경우 작년에 1권 올해 2권이 나올정도로 계속 연재되고 있죠

​

설마 1권이 마지막이 되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네요

조기 종영 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만화책이죠



연인이 상태에서 프로포즈 하러 가는 그날 불의의 교통 사고를 당한 남자주인공이 13년후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로 환생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 때 연인이 담임선생입니다

그 뒤로 이런 저런 에피소드가 만화책 속에서 펼쳐집니다

​

격정의 멜로라인보다는 잔잔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보여주는데 심지어 아이러니한 삼각관계까지 일어나서면 1권은 훈훈하게 마무리 됩니다


만화적 표현을 통한 코믹한 부분도 있고 왠지 짠해지는 사랑이야기도 있는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이 잘 밸런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

이런 분위기라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능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화 스토리만 훌륭한 것이 아니라 보시다시 만화 그림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이제 불과 2작품 발표한 새내기 작가의 작화 그림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연출력이 뛰어나죠

​

아마존 리뷰에서도 2편 출간을 많이들 기다리는데 한국에 저도 한명 추가입니다

​

남자주인공이 다시 원래 나이대로 돌아가서 멋진 해피엔딩이 될지 아니면 여자 주인공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뒤돌아서는 가슴 아픈 엔딩이 될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아마 작가도 지금 열심히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랑은 세계정복 후에 1
마카마츠 타카히로 지음, 노다 히로시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지금까지 봤던 일본 만화책중에서 가장 웃기고 재밌게 봤던 만화책 베스트 파이브를 꼽는다면 전 이번에 학산 오피니언 활동으로 제공받은 사랑은 세계정부 후에 꼭 넣고 싶습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나온 메가 히트 만화책 스파이 패밀리하고 비교해도 거의 막상막하를 이룰정도로 정말 재밌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

그리고 이렇게 재밌는 만화를 그냥 둘수없겠죠 이미 현지에서 애니화 확정~

조만간 책뿐만 아니라 tv 스크린을 통해 볼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제목만 봤을때는 도대체 먼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표지만 봤을때는 왠지 이세계물 장르에 가깝게도 느껴졌고 본책을 받기전까지 엄청 궁금했습니다

​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이세계물은 아니더군요

특촬물 전대물 세계관을 재밌게 패로디한 코믹 장르물이었습니다

주 내용은 파워레인저 같은 히어로 단체 소속의 남자주인공과 빌런 단체 소속의 여자주인공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설정이 폭소를 자아내게 만드는데 아주 절묘하네요

​

히어로들과 빌런들이 피튀기게 싸우고 있는 와중에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죠

애니로 어떻게 표현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만화책으로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

대략적인 스토리를 좀더 디테일하게 설명해드리면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히어로 전대 리더와 반대편에서 세계정복을 꾀하는 빌런 단체의 중간급 여자보스가 서로 사랑에 빠져 여러 사람의 눈을 피해서 데이트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그러다가 1편 마지막에 누군가에 이 둘의 금지된 사랑이 걸립니다 그다음 이야기는 2편에서 확인 가능하겠죠

​

2편이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3권까지 나온것으로 되어 있던데 이정도 인기와 재미라면 우리나라에서도 편집부에서 열심히 일해 한달에 1권씩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근심걱정 싹 다 잊고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아마 이 책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도 똑같으실 것입니다

단점보다는 장점만 보이는 코믹 만화책 사랑은 세계 정복 후에 1권 독후감 쓰기 끝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진상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이혁재 옮김 / 더이은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일본 도시 지명하고 한끗 차이로 달라서 늘 헷갈리는 일본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의 2003년 단편소설 진상입니다 솔직히 이 작가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책중에서 가장 대표작이자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이 팔린 64가 개인적으로 별로였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자극적인 전개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원했던 저한테 64는 너무나도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중간도 안되는 지점에서 읽다 말았습니다 그게 한참 된 일입니다

64 뒤로도 올해 그의 신간 장편소설 빛의 현관이 번역되었지만 딱히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의 책을 원작으로 한 일본 스페셜 드라마 루팡의 소식은 꽤나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

일본 베스트셀러작가여서 그런지 이런 저런 책들이 그동안 여러 출판사를 통해 꽤 많이 번역되어 나오긴 했지만 저 스스로 선택해서 읽은 적은 글쎄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상을 읽게된 것은 시간적 부담감이 덜한 단편집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 유명 미스터리 작가의 단편집은 어떤 느낌일지 호기심도 들긴 했었죠

​

전 이 책이 우리나라 처음 번역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2008년에 살인방관자의 심리란 타이틀로 이미 번역되어 나왔더군요

이번이 두번째 출간입니다 제목 출판사 번역가 모두 새롭게 바꿨죠

2008년 제목은 지금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네요

진상에는 총 5개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편집 읽어보신분들은 다들 공감하실텐데 모든 단편이 다 재밌지는 않습니다

그중에 절반 이상 괜찮으면 정말 성공한 책이라고 할 수 있죠

​

그런데 이 책의 경우 그 어려운 것을 해냈습니다

5개중에 4개를 재밌게 읽었고 나머지 하나도 중간정도의 재미를 선사해주었으니깐요

​

사실 이 책 읽고 저자를 다시 한번 재평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그 작가 맞나 의문이 들정도로 모든 에피소드에서 빠른 전개에 반전도 매우 훌륭했죠

책 제목처럼 마지막에는 사건의 진상이 뒤집어집니다

띠지에 휴먼 미스터리라고 나와있는데 부정할수가 없네요

​

정말 여러모로 주목받아야 할 일본 작가의 단편집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