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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ㅣ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6년 6월
평점 :

우리나라에서 힐링 소설 시리즈의 신기록을 세운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미치다 소노코 작가의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입니다
어느덧 5권까지 나왔네요 우리나라에서 일본 작가의 책이 미스터리 소설 제외하고 일반 소설로 5권까지 꾸준히 나와준 유일한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와서 10권까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밌고 여러가지로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책선물용으로도 굿이죠
전세계 누적 판매 100만부 돌파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나라가 100만부에서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겠죠
한국작가의 책은 아니지만 한국사람 읽기에 최적화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해주죠
바뻐서 한번밖에 못 읽었는데 나중에 시리즈 최종 완결편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과연 몇권까지 나오게 될까요
지금 분위기봐서는 완결까지 한참 남아보입니다
적어도 럭키 세븐 7권까지는 나오지 않을까욧
표지만 봐도 힐링이 되는 몇 안되는 책이죠
그런데 확실히 일본 원서 표지하고는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우리나라는 여름이라면 원서는 겨울이니깐요
소설에서 계절이 따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이런 미묘한 차이가 나름 재밌게 느껴집니다
사실 5권에서 이별 관련 에피소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원서 표지가 생뚱 맞지는 않죠
그럼에도 이 무더운 여름에 청량감을 안겨준 밤바다 표지의 한국어판이 더 맘에 들긴 합니다
늘 그랬듯이 프롤로그,에필로그 그리고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건 6개의 에피소드가 들어간 1권 제외하고는 시리즈 국룰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에 해당되는 시바 점장 관련 과거 이야기도 나오고 핵심 주변 인물의 떠남도 있어서 이번 5권도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확실히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분이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순 힐링 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의 놀라운 작품으로 이어지는 멋진 순간들을 여러번 마주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첨에는 책이 220페이지밖에 안되어서 서운했는데 내용적으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페이지 분량 대비 만족도는 백배입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무대인 모지항 지도입니다
솔직히 책 읽는데 있어서 지도는 딱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없으면 무척이나 섭섭하겠죠
익히 알려진대로 소설의 엄청난 인기는 드라마와 만화책으로 연결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보다 만화책이 더 관심이 가네요
소설속 느낌 특히 주인공인 시바 점장과 주변인물의 개성을 드라마보다는 훨씬 더 잘 살린 느낌입니다
만화 단행본 표지 기준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