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파이로매니악 1~3 세트 - 전3권
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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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혁 작가의 대표작하면 열에 열 퇴마록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옛날에 나온 파이로매니악은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이 작품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완결이 안된 미완 작품이었으니깐요 하지만 이제는 말을 안 아끼셔도 되십니다 바로 얼마전 퇴마록 재출간이라는 기념비적인 일을 멋지게 해낸 반타에서 25년만에 완결편을 내놓아주었으니깐요

이제는 자신있게 이 책을 읽었다고 동네방네 말씀하셔도 무조건 가능합니다

사실 이번 파이로매니악 완결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완결과는 성격이 완전이 다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우혁 작가님의 2026년 최신작이나 다름없죠

25년전에 나왔던 파이로매니악를 읽지 않아서 지금 재출간된 책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1권 도입부에 나와있는 작가님의 말과 실제 책 내용을 살펴보면 완전 새로운 신작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단순 수정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뜯어서 새롭게 쓴 느낌에 가깝죠

결과물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그냥 읽으시면 25년 작품이 아닌 2026년 최신작으로 모두들 생각하실 것입니다

장르는 밀리터리 테크노 스릴러입니다

읽는 내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쪽 장르의 아버지 아니 할아버지 톰 클랜시 작가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드론에 인공지능 전차까지 최첨단 밀러터리 풀코스가 근사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작가분의 이전작이 오컬트 장르인 퇴마록인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장르 변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또한번 작가분의 천재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액션 좋아하신다면 최고의 책이 되실 것입니다

이정도 퀄러티라면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충분히 경쟁력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표지 역시 밀리터리적인 느낌을 최대한 잘 살려서 아주 근사하게 뽑아내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하드커버 양장본입니다

파이로매니악 세트는 영구 소장각 맞습니다

그동안 작가적 위상 대비 약간 홀대받는 느낌적인 느낌이었는데 반타를 통해 이제라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게 되신것 같아서 팬의 한사람으로써 너무나도 기쁘고 흐뭇합니다


3권 마지막에 소개된 덧붙임에서 다음에 나올 책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이퍼케이션-하이드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은 완벽하게 완결되어서 따로 손 볼 부분이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나와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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