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지음, 박춘상 옮김 / 모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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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극장 개봉 예정인 넘버원 영화 솔직히 원작 소설 읽기전에는 큰 기대가 없었고 심지어 극장에 가서 볼 확률이 제로에 가까웠다면 원작 소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을 읽고 난 지금 기준으로 극장 관람 의사 백프로입니다

소설속 감동과 반전을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쿠키영상은 따로 없네요

그리고 어떤 경로를 통해 이 작은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었는지도 원작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그리고 앞으로 영화를 볼 관객 입장에서 더더 궁금합니다


원작소설은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소설집입니다 이중에 첫번째 에피소드인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가 넘버원 영화의 원작으로 사용된 것이죠

페이지 분량으로 따지면 대략 30페이지 약간 넘습니다

다른 에피소드들도 비슷한 분량이죠

첨에 어머니의 집밥을 아들이 먹으면 숫자가 계속 줄어들어서 마지막에 0이 되면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건가 생각했는데 마지막에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반전이 스포일수도 있지만 확실히 놀랬고 뭉클했습니다

자녀 입장에서는 이 이야기 자체가 효도 포텐 폭발 유도제네요

부모한테 불효하고 막 나가던 망나니 자식이라도 이 책 한권으로 개과선천 충분히 가능합니다


서로 연결되는 연작소설의 구조는 아닌 각각의 독립된 에피소드여서 책 읽으면서 연작소설 아닌 것이 살짝 아쉬웠는데 다행스럽게도 작가분이 제 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지 마지막 에피소드에 가서는 연작소설의 재미도 하나 넣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이야기마다 데드라인 즉 숫자가 매겨져 있는데 이것 역시 각각의 다른 의미와 상징성으로 이야기에 적용되는데 상당히 기발했습니다

첨에 힐링소설 수준으로만 알고 읽었는데 모든 에피소드에서 반전이 있어서 책 읽는 재미가 더 좋았던 책입니다

감동적 메세지 플러스 반전까지 모든것이 완벽했던 올해 첫번째 힐링소설입니다

7개의 모든 에피소드가 다 소중했고 하나하나 다 보석같았습니다


절판되었던 책이 영화 개봉에 맞춰 재출간 방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무조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놓치시면 이 좋은 책을 영원히 만나실 수 없으실 것입니다

영화 보기전에 미리 읽고 가셔도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영화 관계자분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전 원작소설을 택할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셨다가 정말 큰 감동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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