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니컬러스 스파크스 지음, 박설영 옮김 / 모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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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에서 니컬러스 스파크스 작가의 최신작 위시 출간되면서 작가분의 강력한 대표작 노트북 출간도 미리 예고되었는데 드디어 많은 분들이 인생 로맨스 소설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노트북이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영화도 보고 흔치 않게 아주 아주 오래전에 번역되어 나온 원작소설까지 읽은 1인으로써 이번 노트북 재출간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번 재출간 많이들 반가워하고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오늘 보니깐 알라딘 로맨스 소설 주간 베스트셀러 11위에 올라가 있던데 작품이 갖는 글로벌적인 화제성과 감동을 생각하면 기대에 좀 못 미치긴 하지만 곧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겠죠


표지 보자마자 바로 영화가 떠올랐는데 영화속 상징적 장면들을 적절히 잘 이용한 일러스트 그림이네요



참고로 이전작 위시 표지 작업하셨던 일러스트 작가분이 이번에도 참여하셨습니다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주 맘에 쏙 듭니다


전세계 1억5백만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갖고 있는 니컬러스 스파크스는 말이 필요없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그의 책들은 쉴새없이 엄청나게 팔려 나가고 있으며 특히 노트북은 로맨스 소설의 근본이죠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작가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책도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은데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일본 로맨스 소설이 워낙 강세이기에 그런 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책 분량은 아담한 수준입니다

예전에는 꽤 두꺼웠다고 생각했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네요

번역은 이번에 새롭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온지 꽤 오래된 책이기에 새로운 번역으로 나오는 것이 독자입장에서는 더 읽기 좋겠죠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읽었던 책이 아닌 처음 만나게 되는 기분도 살짝 들긴 했습니다


이 작품은 로맨스 소설 그 이상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사랑이 기적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름다고 숭고하게 그려지고 있죠

마음속 띠끌이나 속세의 찌든 때들이 이 책 한권으로 퓨어해지고 말끔히 씻겨나가는 경건한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이 책 처음 읽었을때도 그렇고 이번에 두번째 읽었을때도 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이 책 한권으로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들이 180도 다 바뀌실 것입니다 제가 백프로 장담드립니다



영화를 아직 접하지 않은 분은 소설을 먼저 읽어야 할지 영화를 먼저 봐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빠지실텐데 저라면 답정남이지만 일단 소설이 먼저인 것 같네요

소설속 주인공의 이미지와 영화속 이미지는 빼박입니다 정말 최고의 캐스팅입니다 특히 여주보다 남주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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