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23.3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3년 2월
평점 :
품절



이번달 3월호 받자마자 부제를 먼저 확인했는데 이번호는 놀랍게도 집밥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봤던 부제중에서 가장 신선했고 친근했습니다

사실 저한테 샘터는 이미 오래전부터 집밥 특히 어머니가 해주시는 손맛 가득한 밥과 반찬의 느낌이었죠

그래서 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일러스트 그림이 집밥 느낌이 거의 안드네요

다양한 로컬 반찬들과 함께 구수한 된장찌개에 생선구이들도 나오고 그래야 되는데 말입니다


물론 안에 내용은 정성 가득한 요리와 음식들로 가득차 있죠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는 말이 딱 어울릴 것 같네요

관련 컨텐츠들중에서 랜선으로 방문하는 남자들의 부엌도 꽤나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플러스해서 바로 이어 나온 영화속 집밥 장면 내용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영화 3편 소개되었는데 그중에 고령화 가족은 저도 봤던 영화죠

지금 생각해보니 윤여정 선생님이 박해일 배우 극중에서 밥 차려주었던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


영화 및 OTT 소개에서는 주제와 무관하지만 저도 좋아하는 작가의 원작에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던 무비가 소개되어 추억이 방울방울했습니다


이달에 만난 사람에는 은유 작가님이 소개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분이어서 열심히 읽어보고 나중에 인터넷서점에서 이분의 책들을 검색해보기도 했습니다


슬기로운 로컬생활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행지중에 하나인 고창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바지락 관련 기사였는데 고창 로컬 대표가게 소개가 생략되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햇살 가득한 야외 나들이에 샘터 갖고 가서 카페에서 잠깐 봤는데 그때의 좋은 감정이 지금까지도 계속되네요

참 소중한 존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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