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리아 전기 1 - ~백작 영애, 마왕을 쓰러뜨린 후에도 인류가 위험해 보여서~
카미토 료 지음, 코다마 그림, 아리 야마료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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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에 만화 내용이 함축적으로 다 담겨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말그대로 마왕을 쓰러뜨린 후에도 인류가 위험해 백작 영애가 군대를 조직하는 스토리입니다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판타지 장르 관련 만화도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활동 덕분에 꾸준히 보게 되네요 로멜리아 전기도 판타지물입니다

일본 웹소설 투고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 화제작이라고 나와있던데 일단 대중적 1차 검증은 끝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소설의 코미컬라이즈 즉 만화화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것은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되었는데 로멜리아 전기를 예를 들면 일단 스토리가 제법 탄탄합니다 2권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1편 기준으로는 스토리에서 딱히 구멍이 없었습니다

띠지 자세히 보면 원작자 이름 밑으로 소학관에서 원작소설도 나왔다고 작게 나와있습니다



주인공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백작 영애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마왕을 이기고 그 다음에 곧바로 동료들로부터 손절당합니다 이 모든 것이 2~3페이지 분량도 안됩니다

초반 이야기 전개 속도가 상당하 빠르죠

동료들에게 갑자기 손절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낮설기도 하고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딱히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손절 당한 백작 영애는 동료들과 헤어져서 자기 집으로 돌아오고 그 다음에 있을지도 모르는 마왕의 재공격에 대비하는데 그 대비책으로 군사도 모으고 자기만의 동료팀원들도 하나둘씩 만들어갑니다

마물들을 차례 차례 격퇴해 나가다 드디어 1권 마지막에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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