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트리 하우스 시리즈를 드디어 만났네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의 책.
영어공부를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영어리딩일 거예요. 아직 아이가 영어원서를 혼자 읽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 책으로 시작하게 됐네요.
역시나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매직 트리 하우스 시리즈는 의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통해 다양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예요.
1권 <Dinosaurs Before Dark>에서는 Jack과 Annie가 숲속에서 나무 위에 지어진 집을 발견해요. 그곳에 있던 책을 펼치자 트리케라톱스가 살고있는 백악기 공룡의 시대가 펼쳐져요. 와우~ 책을 펼칠 때마다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책읽기에 흠뻑 빠져드는 것 같아
매직 트리 하우스 시리즈가 처음이라서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책 소개를 보니 단계별로 수준에 따라서 고를 수 있도록 4가지 시리즈가 있네요.
제가 선택한 매직 트리 하우스는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하기에 적당한 첫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문장이 길지 않고 한 권에 10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서 차근차근 읽어나가기 좋은 것 같아요. 책 한 권의 분량은 68~100 페이지 정도라서 소리내어 읽어도 45분 정도 걸려요. 각각의 책에서 사용된 단어들은 1권부터 28권까지 챕터별로 workbook 단어장에 잘 정리되어 있어요. 읽다가 막히거나 모르는 단어는 추가로 정리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실제로 미국 초등학교에서도 읽기와 쓰기 교재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깔끔한 문장으로 썼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Jack과 Annie의 대화가 주로 나오다보니 쉽고 단순한 표현들을 익히기 좋은 것 같아요.
각 책마다 CD가 있어서 전체 내용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어요. 듣고 따라 읽으면서 발음연습을 할 수 있어요.
눈으로 읽기, 소리내어 읽기, 해석하며 읽기, CD 들으며서 따라 읽기 등등... 꾸준히 반복해서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퍼북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페이퍼북만의 매력이 있네요.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또한 얇아서 쉽게 파손될 수 있는 겉표지에 비닐커버를 씌워서 안심이에요. 처음 만난 매직 트리 하우스, 앞으로 두고두고 볼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