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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콘서트 - 작동 원리와 기능을 이해하면 발명이 보인다!
스티브 파커 지음, 공민희 옮김 / 베이직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뭔가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분명 궁금할 거예요.
"이건 어떻게 작동하는 거예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계들은 작동 원리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작동원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 나왔어요.
바로 <발명 콘서트>라는 책이에요.
저자 스티브 파커는 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과학과 자연 등에 대한 120여 권 이상의 책을 썼다고 해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일했으며, <아동 학습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과학 분야을 담당하여 글을 쓰기도 했대요. 어쩐지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많이 쓴 작가라서 뭐가 다른 것 같아요.
<발명 콘서트>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과학적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과학책이에요.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방식이에요.
굳이 백과사전이란 말을 붙이지 않아도 내용면에서는 충분히 백과사전을 능가하는 것 같아요. 맨 뒤에는 친절하게 용어사전이 따로 나와 있어요.
이 책의 제목이 왜 발명 콘서트인지는 직접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을 보면 그 중요한 시점마다 놀라운 발명품들이 있었다는 사실.
그래서 발명은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발명은 우리와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보면 발명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정말 신기해요. 재미있는 과학책 속으로 빠져들게 되네요.
이 책은 전자제품, 자동차, 트럭 그리고 자전거, 긴급 구호 차량, 스피드 머신, 군사용 장비, 중장비 기계, 에너지와 전력장치, 배와 잠수함, 항공기, 우주 탐험으로 나누어 작동원리와 기능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가장 단순해 보이는 계산기부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상현실(VR)까지 무심코 사용했던 전자제품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안다는 건 굉장히 놀라운 경험인 것 같아요. 실제로 발명하고 만들어낸 사람들은 완전 천재인 것 같아요. 그냥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컴퓨터와 같은 전화기를 발명한 거예요. 불과 20년 전만 해도 휴대전화는 지금보다 3배 더 크고 5배 이상 비쌌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크기는 더 작아지고 기능은 더 많아졌지요. 특히 터치스크린은 처음 사용했을 때 얼마나 신기하던지. 요즘은 지문인식, 얼굴인식 등 생체인식까지 가능하니,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지 기대가 돼요.
기계의 작동 원리를 배운다는 건 단순히 지식을 얻는 차원이 아니라 발명이라는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는 일인 것 같아요. 계산기로 시작해서 우주탐험까지 현실로 만든 발명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나면 모든 물건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보일 거예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그림책이라서 아이와 함께 보면 더욱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