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토끼 나나니의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숨은그림찾기 1
이상배 지음, 김서연 그림 / 좋은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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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토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그림책이에요.

아기 토끼 이름은 '나나니'라고 해요.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할머니에게 "나나니, 나나니." 하고 소리쳤대요.

아기들은 옹알옹알 말을 배우잖아요. 그래서 이때부터 할머니는 나나니, 그 말을 지어낸 아기 토끼도 나나니가 된 거래요.

아기 토끼 나나니는 유치원에 다녀요. 웃음이는 나나니의 남자 친구예요.

나나니는 웃음이와 함께 언덕에 올라갔어요. 하얀 아카시아 꽃을 따서 먹으니 엄청 달콤했어요.

둘은 옹달샘으로 가서 물을 마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배고픈 여우가 나타났어요. 어머나, 무서워요. 어떡하죠?

그 순간, 나나니는 할머니 말씀이 떠올랐어요. "아가야, 만일 여우를 만나면... 못된 여우를 만나면 산꼭대기를 향해 뛰어야 한다."

왜 그랬을까요?  그건 토끼들은 앞다리가 짧아서 가파른 언덕을 잘 뛰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말 할머니 말씀대로 산꼭대기에 올라간 나나니와 웃음이는 못된 여우를 따돌릴 수 있었어요.

이야기와 함께 그림을 보면 여러가지 사물들이 숨어 있어요.  바로 숨은그림찾기를 할 수 있어요. 전체적인 그림뿐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놀이하듯 관찰력을 키울 수 있어요.

엄마 토끼가 나나니에게 심부름을 시켰어요. 할머니께 빵을 갖다 드리라고요. 할머니는 솔숲 골짜기로 열매를 주우러 가셔서 나나니도 숲으로 가야 해요. 빨간 모자를 쓴 나나니가 집을 나섰어요. 그때 까마귀가 휘익 날아와 빨간 모자를 채어 높이 날아가 버렸어요. 심술궂은 까마귀가 언덕 위 커다란 나무 가지에 모자를 걸어 놓았어요.

이번 그림은 미로찾기예요. 무서운 동물과 넓은 냇물을 피해서 안전한 길을 찾아가야 해요.

나나니와 함께 빨간 모자를 찾아 가볼까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숨은그림찾기와 미로찾기를 할 수 있어서 재미가 두 배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못된 여우가 어려움에 처하자 도와주는 나나니 식구들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예쁜 마음씨를 가진 아기 토끼 나나니가 엄청 사랑스럽네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그림책 <아기 토끼 나나니의 숨은그림찾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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