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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 - 전 세계 최고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배우는 그들의 기법과 아이디어, 성공 노하우
소머 플라어티 테즈와니 지음, 공민희 옮김 / DnA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패션 일러스트의 세계.
<나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떠오르는 신예들부터 시대의 아이콘들의 작품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우선, 패션 일러스트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야겠죠.
노누 뉴욕의 디자이너 미샤 노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패션 일러스트는 디자인 판타지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는 로드맵 같은 존재죠.
하나의 스케치가 독특한 감정적 교감을 불러일으켜
전체 컬렉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아드리아나 크라체비치가 알려줍니다.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사진가의 리얼리즘에서 벗어나는 것.
자신만의 방식으로 패션 일러스트를 해석하는 것.
... 관찰하고 스케치하세요. 그런 다음 새로운 실험에 도전해보세요.
기술과 탄탄한 기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하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해요." (22p)
이 책 속에는 스물일곱 명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들의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 일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패션 디자인을 스케치한 작품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패션 일러스트를 보니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패션 일러스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사진이 보여주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디자이너의 의상이 지닌 에너지와 스타일을 일러스트레이터의 관점에서 더욱 디테일하게 살려냅니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성공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저마다 표현은 다르지만 공통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 즉 작가 고유의 관점이 가장 중요하다!
나만의 창의적 해석,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특별히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혼자서 일러스트 연습을 할 수 있는 패션 실루엣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몸 형태가 점선으로 그려져 있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패션 일러스트 연습일뿐이지만, 직접 종이 위에 그리고 꾸미는 순간 '나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기분이 듭니다.
정말 원한다면, 직접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