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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7.7
우등생논술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월간 우등생 과학>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잡지예요.
매달 최신 과학 뉴스와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실험, 여러 분야에서 과학을 엿볼 수 있는 코너, 주목할 만한 인물 소개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까지 내용이 풍성하네요.
그 중에서 신기했던 건 '에어 잉크'라는 거예요. 밖에서 나서면 자동차에서 내뿜는 시커먼 매연 때문에 숨이 막히죠?
그 매연으로 물감을 만들 수 있대요. 어떻게 에어 잉크를 만들까요?
우선 자동차 배기관에 부착된 특수한 수집통으로 매연과 배기가스를 모아요. 수집된 매연과 배기가스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정제 과정을 거쳐서 안료를 만들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에어 잉크는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필기감도
아주 뛰어나다고 해요. 물론 대기오염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에어 잉크처럼 특수기술이 잘 활용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호 특집은 기내식에 대한 내용이에요. 비행기 안, 하늘 위에서 먹는 음식은 뭐가 다를까요?
기내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위생이라고 해요. 어느 외국 항공사에서 조리사가 베인 손으로 음식을 만드는 바람에
그 기내식을 먹은 탑승객뿐 아니라 조종사까지 배탈이 나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대요. 그래서 뚜껑을 따지 않은 음료를 제외한
기내식은 모두 폐기한대요. 엄청 아깝지만 승객의 안전이 더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죠.
참, 항공 규정상 기장과 부기장은 같은 요리를 먹으면 안 돼요. 혹시라도 똑같은 음식을 먹고 동시에 비행기 조종을 못하면 큰일이니까,
안전을 위한 조치라네요.
기내식은 지상에서 먹는 음식보다 더 짜고 달게 만든다고 해요. 그 이유는 비행기 안에서는 엔진 소음때문에 맛을 느끼는 감각이
둔감해지기 때문이래요. 그리고 몰랐던 사실이 또 있어요. 기내에서는 화재 위험 때문에 불을 사용할 수 없어요. 전제레인지도 스파크가
일어날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아요. 그 대신 공기 순환 방식의 '컨벡션 오븐'을 사용해요. 컨벡션 오븐은 뜨거운 열기가 돌면서 음식이
골고루 따뜻해지는 기기래요. 역시나 특집답게 기내식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알려주고 궁금증까지 풀어주는 알찬 내용이에요.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뭘까요?
무시무시한 좀비! 좀비에 관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전염성 좀비 바이러스는 없지만 이론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래요. 인류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야말로 좀비만큼 무섭기 때문에, 실제 의학자와 전염병 학자들은 좀비 연구를 통해 전염병의 전파와 억제,
백신과 예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대요.
이번 우등생과학에서 소개할 인물은 여성 최초 극지연구소 소장에 취임한 이홍금 연구원이에요.
<과학 하는 여자들>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말 멋진 분인 것 같아요.
아이돌과 과학?
재미있는 투표를 했어요. 가장 과학적인 아이돌 춤은 무엇일까요?
두구두구~~~ 1위는 방탄소년단 , 2위는 아이오아이 , 3위는 엑소 , 4위는 프리스틴
아이돌 춤을 볼 때마다 어쩜 로봇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군무를 추는지 신기했거든요. 춤은 과학이다!
대뇌의 운동 제어 능력은 꾸준한 연습과 학습을 통해 발달한다고 하니, 두뇌발달을 위해서도 헛둘헛둘 춤 연습을 해야 될까봐요.
책 속의 책, 부록처럼 들어있는 내용은 연재물 <탐정 탱구>와 <도전! 뇌블리 - 다른 그림 찾기>, 아재 개그 퀴즈, 네모 로직이에요.
마지막으로 어린이 과학잡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과학 만화인 것 같아요.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알려줘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과학을 알려주는 과학잡지 덕분에 과학에 대한 관심이 쑥쑥 생긴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