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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아티스트처럼 - 나쁜 질문 발칙한 상상력
애덤 J. 커츠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올까요?
<365일 아티스트처럼>은 우리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아티스트가 되어 자신만의 답을 채워나가는 노트인 셈입니다.
책의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애덤 J. 커츠라고 합니다.
애덤 J. 커츠의 상상노트는 블랑쉬 데이비즈 지워츠를 추억하며 시작합니다.
그는 다음의 4 가지를 가르쳐준 사람입니다.
1.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2. 효과적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
3. 삶이 선사하는 놀라움에 감사하는 법
4. 모든 것을 기록하는 습관
어떤가요? 당신의 삶에는 4 가지가 필요한가요?
아무런 준비없이 이 책을 펼친 사람들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준비가 되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자, 이제부터 연필 하나 들고 시작해볼까요.
이 책은 일방적인 충고나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 책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기, 기념품, 달력, 친구, 그밖에 원하는 모든 것.
어쨌거나 이건 종이일 뿐입니다.
여기에 적혀 있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선택은 자유 !
상상력은 온전히 자기 안에서 끄집어내는 것이니까요.
다만 이 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들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도와줍니다.
먼저 아티스트에 대한 고정관념 깨뜨리기.
누구나 원하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것.
"난 뭐든지 할 수 있다."
위 문장이 진심으로 느껴지나요?
아니라면, 될 때까지 진심으로 다가올 때까지 반복해서 써보는 겁니다.
그냥 쓰는 것만으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해보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잠시 의심을 거두고 오로지 질문에만 집중해보세요.
때로는 엉뚱한 질문에 웃음이 날 수도 있지만 느껴지는 대로 적다보면 답이 보입니다.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답.
지금까지 당신의 생각은 얼마나 자유로웠나요?
어쩌면 이 책은 갇혀있던 생각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진지해지는 건 왜일까요.
자신이 가진 생각과 감정에 대해서 솔직해질수록 적고 싶은 것들이 많아집니다.
하나씩 채워가다보니 나에게 이 책은 일기가 된 것 같네요.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아티스트를 깨우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