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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
알렉스 자보론코프 지음, 최주언 옮김 / 처음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65세 은퇴는 없다!
고령화 사회에서 65세는 노인 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그렇다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 그리고 인구절벽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인구 절벽을 넘어 다시 성장하라>의 저자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고령화 연구를 위한 지식 관리 시스템인 국제노화연구포트폴리오(International Aging Research Portfolio)의 창시자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노인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노령인구 대비 노동인구의 비율을 꾸준히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노인의 수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일할 수 없는' 노인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노동력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노화'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노화 예방이 가능해진다면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제시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노화 연구인 유전학과 재생의학에 연구자금이 투입되도록 지원 시스템을 개혁하는 것, 은퇴 문화를 바꾸어 노령연금 자격 연령을 확대하는 것, 사회적으로 평생학습 구조를 만들어 전 연령층 노동자에게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노년층 교육은 가파른 속도로 변화하는 구직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국가의 교육 수준과 경제 번영지수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보건 개혁이 가능하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상황을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긴 수명의 시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노화에 관한 의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해주면서 최근 생물노인학과 재생의학의 연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려줍니다. 결국은 의학 연구 개혁과 은퇴 문화 변혁 그리고 예방의학 및 재생의학 연구 발전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동 방침은 개인 재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최대한 건강 상태를 좋게 유지하여 다가올 획기적인 항노화 연구 결과를 누리는 것입니다. 항노화 분야는 각 분야마다 발전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모든 방안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과 예방하는 마음가짐이 미래 건강에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백세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해야 될 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좀더 심도있게 살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