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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자신감 수업 -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려주고 그래서 자존감을 한껏 높여주고 직관을 깨워 잠재력을 보여주고 그 어떤 것도 실현할 수 있다는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넌 할 수 있어!"
이 말을 누구한테 듣고 싶나요?
<기적의 자신감 수업>은 '나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의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내면에 도사린 부정적인 생각들로 인해 흔들릴 때가 더 많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잘못된 신념 혹은 부정적인 생각들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보세요.
"내가 얼마만큼 깨달을 수 있느냐는 내가 나의 '참된 자아'를 얼마만큼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13p)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신이 믿는 사실과 상반된 것은 의심하고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믿고 있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건 스스로에 대한 믿음입니다. 믿음이 기반이 되어야 생각이 바뀌고 모든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기적의 자신감 수업이란 우리 삶에 자리잡고 있는 잘못된 신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먼저 자신의 잘못된 확신을 인식하는 것, 그다음은 인생의 결정권자가 자기 자신이므로 '나'에게 집중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존감은 '나'를 제대로 알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사랑함으로써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역시나 정신적 끌어당김의 법칙이 등장합니다. 기적의 자신감 수업에서도 각각의 내용들을 열네 개의 비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 비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모순되지만, 여기서 안다는 것 자체가 착각입니다. 고로 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할 뿐 진짜 아는 것이 아닙니다.
나폴레온 힐의 자기계발서부터 론다번의 시크릿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책이나 강연을 통해서 누누히 강조해왔던 이야기들입니다.
당신 안의 잠들어 있는 위대한 거인을 깨워라.
내면의 거인을 프로그래밍하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잠재 의식은 언어, 감정, 시각화라는 3가지에 반응합니다. 자신의 언어습관을 점검해보면 부정적인 말들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해왔을 발견할 것입니다. 자기패배적인 말투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긍정적인 말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잠재의식이 긍정적인 말을 실제상황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언어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 간과하곤 합니다. 쉽게 고치기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잠재의식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큰 소리로 말하거나 음악을 듣는 방식으로 잠재의식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시각화란 자신이 갈망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잠재의식을 후천적으로 훈련할 수 있고, 언제든 재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계는 없습니다.
한계는 스스로가 정한 울타리일 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그건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나를 만드는 절대적 자신감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난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