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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경매 공부 -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숨에 배우는 부동산경매 완벽 가이드북
서승관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경매에 관심을 갖고 이 책 저 책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경매로 이만큼 벌었다는 성공담으로 어떻게 했는지 실전노하우를 설명해줍니다.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경매 과정을 설명해준 것은 좋은데 초보자가 이해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경매 공부>는 저자의 말처럼 부동산 경매 입문서입니다.
현재 '경사모 경매학원' 원장으로 9년간 3천 명에 가까운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직접 경매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실전경험과 함께 강의를 했던 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책 내용이 경매공부를 위한 교재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부동산경매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부동산 경매 절차, 부동산 경매 전 확인사항, 권리분석,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배당 순위, 부동산 경매 실전투자 시 필수 확인 사항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경매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동산 상식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부동산경매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내용인데도 기본적인 부동산 상식이 없으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경매로 투자한다는 사람을 보면 본인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주의해야겠습니다. 모르면 당하는 법. 제대로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것처럼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
경매에 성공하고 싶다면 머리와 발이 함께 부지런해야 합니다. 특히 경매는 이론과 실전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으로 경매의 기초지식을 쌓은 후에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실전 경험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경매물건을 보러 다니는 것은 이론을 충분히 습득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자는 한 건의 부동산을 낙찰 받기 위해 일단 인터넷으로 물건 조사를 하여 10개 정도의 물건을 선별한 뒤 그 물건들을 직접 확인하러 현장에 나간다고 합니다. 아무리 경매전문가도 가만히 앉아서는 알 수 없는게, 조사를 가보면 생각과는 달리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조사하는 데에 보통 1~2일 정도 걸리는데 이때 쌓이는 부동산 정보야말로 가장 큰 무기라는 점, 그래서 발품 파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이 다른 경매 관련 책과 다른 점은 경매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분석과 배당을 이해하기 위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예제들을 통해 스스로 체크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단번에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예제들을 풀다보니 말소기준권리와 배당 순위에 대한 감이 조금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역시 경매공부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잡고가야 실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 강의도 꼭 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