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를 왜 공부하나요?
당연히 영어로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영어초보자를 위한 회화책, <일상영어회화 첫걸음 2>를 소개합니다.
어떤 영어교재든지 아주 중요한 조언을 빼놓지 않습니다.
그건 바로 영어회화를 잘 하는 비결이지요.
첫째, 영어회화를 잘 하려면 배짱이 두둑해야 한다.
이 말에 백 번 공감합니다. 열심히 영어회화를 연습해놓고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얼어서 한 마디도 못한다면.
누구와도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도 활발한 수다쟁이가 될 수 있어야 영어로도 소통할 수 있겠죠.
둘째, 영어회화를 잘 하려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맞습니다. 자신감. 뭘 배우면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결과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기왕 영어를 시작했다면 자신감있게!!!
이건 제 자신에게 해주는 말입니다.
셋째, 영어회화를 잘 하려면 크게 따라하면서 익혀야 한다.
매우 기본적인 말이지만 이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큰 소리로 될 때까지 따라하기!!!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다면서 입도 뻥긋 안한다면 No!
넷째, 영어회화를 잘 하려면 영어공부를 매일매일 집중적으로 익혀야 한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며칠 지나면 잊어버립니다. 영어는 '말'이기 때문에 매일 익히지 않으면 입이 굳는 것 같습니다.
뻔한 우등생의 말처럼 꾸준히 노력해야 잘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영어회화를 잘 하려면 네이티브 스피커를 친구를 삼아라.
아, 이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다른 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데 외국인 친구는 쉽게 사귈 수가 없어서...
아무래도 미드와 영화를 대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쇼핑, 병원과 약국, 요리와 식사, 가사활동, 일과 활동, 여가 활동, 전화로 장면을 나누어 그에 알맞은 표현들이 나와 있습니다.
기초단계의 영어회화책이라서 각 표현들이 큼직하게 쓰여있고 친절하게 한글로 발음이 적혀 있습니다. How much? 하우 머취? 얼마예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쌩큐"라는 말이 고맙다라는 뜻인 걸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그만큼 자주 쓰는 표현은 저절로 익혀집니다.
이 책으로 해외 연수를 간 것처럼 일상에서 영어로 술술 말하면서 (조금 버벅대도 아닌 척 자연스럽게)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특별부록으로 <여행 영어>가 나옵니다. 간단하지만 유용한 50가지 표현들, 바로바로 말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교재의 내용이 담긴 MP3는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요부분이 살짝 번거롭습니다. MP3 전체 내용을 다운받을 수 있으면 좋은데 출판사어플을 이용해야 돼서 와이파이가 안되면 데이터통화가 된다는 겁니다. 이런 방식이라면 교재를 책이 아닌 완전한 어플로 만들어서,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